이건 무채색본이지만 무채색본이라 할 수 없지요 (개소리)

음... 추억이나 기억같은건 뮤지컬 캣츠 볼때부터 염두해온 주제였는데 어떻게 그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어서 지금까지 보류해두다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들으면서 그렸습니다.

여러분 암피프테레는 제겁니다! 하하핳하하하하핳ㅎ허헣호홓

이름 미정, 종류 미정, 속성 없음

기억을 가지고 있는 모든 생물의 곁에 존재하는 용. '추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존재하지만 그 형체가 보이질 않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는 용이기도 하다.

어떤 존재에게 추억이 생기는 동시에 이 용도 태어나며, 태어나는 순간 깊은 잠에 든다.

평생동안 자신이 생겨난 그 존재의 곁에서 추억을 보존하며 미화하는 역할을 하는데, 추억에서 생겨난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살아간다.

이 용을 잠에서 깨우게 되면 투명화 되어 있는 몸이 실체화되고 동시에 이 용이 머물던 존재의 기억도 파괴된다.

설정은 '추억은 그저 추억일 때 아름답다.' 에서 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