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로 그려보려다가 귀찮음에 헤엄치는 중이라 그냥 포기. 참 포기가 빨라요...
1. 얼굴 스케치 시작.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 부위.)
2. 얼굴 다하고 조금 멍때림.
3. 멍때리다가 누워서 모바일로 갤러리에 붙어 있음.
4. 아 해야지... 하며 마저 스케치.
5. 스케치 끝나고 조금 멍때림.
6. 멍때리다가 누워서 모바일로 갤러리에 붙어 있음.
7. 아 해야지... 하는데 선따기임. 귀찮음.
8. 손 덜덜 떨며 선땀.
9. 근데 하다가 번지면 Fail이니 조금 하고 마르길 기다림.
10. 그대로 갤러리 ㄱㄱ.
11. 아 해야지... 하면서 마른걸 확인 후 다시 선땀.
12. 다시 기다리며 선따기.
13. 선따기 완료 후 연필선 지움.
14. 지운 후 퐁퐁이의 경우 눈을 잉크펜으로 채움.
15. 마르기 좀 오래 걸리니까 또 갤러리.
16. 말랐네? 채색. 끝.
뭔가 길긴 한데 이렇게 안 알찬 내용이 있을 수도 있구나...
귀찮병 걸린 자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