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소재 생각나면 꼭 그거 바로 그려야합니다. 쉽게 꽂히지 않고 이거다 하는게 있으면 미.친듯이 구상하고 그리는 성격이니만큼 놓치면 소재결핍증에 시달리거든요.
이번 주제는 '심연' 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비유적인 표현의 심연이랄까요.
이름은 아비스,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존재를 모두 죽여버리고 그 존재를 흡수합니다.
그럼 그 몸의 일부가 자신의 것이 되고 힘은 점점 강해지는 거죠.
하지만 너무 많은 힘을 원한 나머지 변절자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뭐든 과하면 안좋은 법이죠. 겔겔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