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작룡은 '심연' 을 모티브로 한 아이입니다. 채색은 나중에... 겔겔겔
이름은 아비스, 성별따위...
이 심연은 말 그대로의 심연이 아닌 비유적인 표현의 심연입니다.
본래 아비스는 늪지대에 사는 진흙형 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자신이 죽인 존재를 흡수함으로써 힘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 능력을 깨달음으로 힘을 얻기 위해 주변에 있는 존재를 죽이는데, 죽이는 존재가 강하면 더욱 강한 힘을 얻기 때문에 주변 생물들 중에서도 용만을 골라 죽이고 흡수하는 거죠.
용만을 흡수하기 때문에 외형도 용과 점점 흡사해지지만 절제하지 않고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마구잡이로 주변 영역에 들어온 용을 흡수했고, 그 결과 지금의 변절자같은 모습이 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