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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룡-코기토 에르고 숨

0 미르온
  • 조회수162
  • 작성일2013.03.24

안녕하세요, 미르온입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제가 그렇게 그리고 싶었던 자작룡, 코에르를 들고 돌아왔습니다ㅎㅎㅎ

하울 님도 그렇고 류 언니, 로코,  스카뮤트, IB는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겁니다ㅎㅎㅎ

 

 

 

 

 

하갈(Hagall)은 굉장히 중요한 룬입니다. 하지만 상징 자체는 조금 어두운데, 바로 얼음겨울입니다. 그리고 그 의미 역시 침묵과 장애입니다. 하갈은 룬 중에서도 특별히 '마더-룬'이라고 불리는 몇 안되는 룬입니다. 이것은 '우박', 즉 돌연 내려오는 얼음을 표현해요. 우박은 곡물을 망치고 하나같이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재앙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흉한 것만을 뜻하지만은 않습니다. 기묘하게도 하갈의 또 하나의 표기법 "*"은 럭키스타라고 불리고, 집을 수호하는 부적으로 벽에 많이 새기기도 합니다. 또, 현실성물질성을 표현하는데 이것은 하갈이 표현하는 소리가 인원(형)이 없으면 어떤 물건도 형태들로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룬이 마더-룬이라 불리는 것은 영어에서 마더(어머니)는 마터(물질)과도 관련하며, 형태를 주는 원리(비너)가 어머니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갈은 윈과 같이 시련의 별 토성의 힘을 받습니다. 재앙은 곧 시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과 비슷한 라이트 블루그 대표색입니다.

  

마법을 형성하는 룬어 안에 하갈이 들어가면 아까도 말했듯 집이나 건물을 보니다. 또 원하지 않는 영향을 제거해주며 우박과 불로부터 보호합니다. 이 때문에 하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날씨'관련 마법이나 절대적 방어 등의 고위 마법에 많이 쓰여요.

 

하갈은 북구 기후에서 신의 분노를 나타내는 가장 파괴적이고 공포스러운 신호인 우박을 상징하기 때문에 점술적 의미도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갑작스러운 종말, 동란, 분열이지요. 그러나 명심하세요. 옛 것이 완전히 파괴되어야 진정한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요. 하갈의 역순은 그게 그거지만, 특별한 차이 없는 변화를 의미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출처: 몽몽의 블로그

 

 

 

코에르는 룬 하갈이 몸에 새겨져 있는 용입니다.

 

그리고 그는, 유토피아를 지키는 용입니다.

 

 

 

 

 

 

 

 

 

 

 

이름: 코기토 에르고 숨(Kogito ergo sum.) 

나이: ???살(너무나도 오랫동안 존재해와서 나이조차 잊어버렸다. 아니, 스스로 지웠다.).

성격: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건, 그는 자기관리가 철저하며, 무척 조용하다.

직업: 유토피아를 지키는 자. 혹은, 꿈을 지배하는 자.

배경:

 

유토피아, 당신의 이상세계 

 

 유토피아로 오세요.

아아, 유토피아, 죽어버린 꿈들의 낙원으로.

당신이 온다면 입구에서 부터 죽어버린 꿈들이 당신을 맞는 것을 볼 수 있을 테니.

꿈들을 짓밟는 당신의 다리는 힘차게 다시 꿈들에게로 향해.

 유토피아로 오세요.

당신이 원하는 것, 바라는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낙원으로.

지상의 낙원으로.

꿈이여, 당신들을 버린 주인들을 기쁘게 맞아 줘요.

당신들을 짓밟고 당신들을 원하고 있는 주인들을...

 유토피아로 오세요.

당신이 간직했던 소중한 꿈들의 낙원으로.

이런 꿈들도, 저런 꿈들도, 당신이 바랐던, 하지만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려지고 부서져 버린 꿈의 낙원으로, 꿈의 낙원으로.

 

 당신이 버린 꿈들은 희망을 잃고 각각의 빛을 잃어가며 점점 죽어가고

그 위를 다시 버려진 당신의 꿈들이 덮지.

그것에 세워진 것이 바로 당신이 보는,

 

 유토피아(Utophia).

 

 유토피아로 오세요.

깊은 허상 속으로.

다시는 나가지 못할 허상으로.

하지만 그 정도의 댓가는 이 낙원 속에서 금방 없앨 수 있을 테니.

...당신이 바라는 것은?

 유토피아로 오세요.

당신이 원하는 세계로.

당신의 허상으로.

당신 안으로.

그저 들어오기만 한다면, 즐기기만 한다면

이곳의 무서운 진실은 당신에게 댓가를 구하지 않을 것이니.

 

 아직도 당신은 욕심을 부리고 있어.

당신의 그 욕심으로 버려지는 꿈들은 많아지고 당신의 허상세계는 더 커지기 시작해.

더, 더 욕심을 부려 봐.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원해봐.

그렇다면 당신이 바라는, 지상에 둘도 없는 낙원은 점점 커질 테니.

 

 유토피아로 오세요.

댓가 따윈 바라지 않는 당신의 이상세계로.

당신이 바랬던 꿈들 속으로.

당신이 바라고 있는 꿈들 속으로.

당신이 바랄 꿈들 속으로.

그리고 당신에게 버려졌던, 버려진, 버려질 꿈들 속으로.

 

 유토피아, 유토피아, 낙원의 입구는 항상 열려 있지만

출구가 사라져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 꿈의 낙원으로 놀러 와요.

나가려는 사람의 댓가는......꿈을 잃고 방황하는 나약한 당신의 몸.뚱.아.리.

 

 그 정도의 각오도 없이 당신의 허상세계로.

이상세계로, 지상 낙원으로 발을 들였나요?

당신이 유토피아에 들어온 순간, 당신은 이 세계의 노예.

꿈을 잃어버린 당신의 부서질 듯 가녀린 몸은 흔들, 흔들거리며

당신의 몸을 바랄 꿈들 속으로 파묻혀져 가.

 

 유토피아로 오세요,.

죽어버린 꿈들은 계속 쌓이고 이지.

당신이 욕심을 부리면 부릴 수록 유토피아는 점점 커져가.

당신이 이곳에서 나가고 싶다는  허황된 '꿈' 을 가질수록

유토피아는 점점 커져 당신의 허상세계를 뒤덮게 되버려.

그리고 댓가는 당신의 몸.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비틀거리는, 당신의 몸.

죽어버린 꿈들에게 다시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당신의 몸.

걱정 마세요.

댓가를 치루는 순간 당신의 가련한 영혼은 세계를 이룬 욕심 속에 묻힐 테니.

 

 유.토.피.아.

당신은 무엇을 바라는가요?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요?

아, 모든 것을 가지고 싶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 유토피아로 오세요.

...지상에 둘도 없는 낙원으로!

 

 

 

유토피아는 사람들의 버려진 꿈들이 소각되는, 마지막 장소이다.

유토피아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을 불태워 희망을 주는 장소이다.

그 장소를 지키는 자, 인 코에르는 자신의 의식을 잠식당하지 않기 위해,

유토피아를 지키는 자신의 몸 마저도 갈망하는 가련한 꿈들에게,

꿈의 바다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뜻의 '코기토 에르고 숨' 이라 칭했고,

항상 '생각' 하고 그로써 자신의 존재를 '의식' 하며 살아갔다.

 

한 유토피아 안은 '색채' 가 가득한데, 밖은 '색채' 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코에르는 단 한번도 자신의 '색' 이 어떤지 모른다.

 

 

 


+) 코에르의 포즈는 네이버의 어느 사진의 출처를 따랐습니다.

++) 에라이...미방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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