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그냥 잠수 풀게요..
오늘 학교를 마치고 핸드폰을 꺼내들었는데,
드빌분들중 한분에게 긴 카톡이 왔더군요.
"유리님, 돌아오시면 안될까요?
저 유리님 그림체 볼때마다 너무 좋은데...
왜 갑자기 떠나셨어요...ㅠㅠ"
(그 외 생략)
이렇게 왔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전 감동 받았었어요.
제 인생에서 이런 분은 처음이였거든요;
보통 제가 아는 사람들(드빌분x)은
'뭐 언젠간 올테지'
'ㅋㅋㅋㅋG랄ㅋㅋㅋㅋ잠수 타지도 않을텐뎈ㅋㅋㅋ'
이런 마음가짐을 갇고 있거든요.
아무튼 잠수풀겠습니다.
이런 카톡 주신 ㅇㄹ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