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색상은 남색과 노란색밖에 생각 못했는데..
왠지 그렇게 색 넣으면 크레센트 닮았다고 할까봐 엄두도 못내고있네요;;ㅎㅎ
학교에서 자습시간에 잠시 끄적이다 탄생한 아이입니다;;
목과 발 등에있는 링같은것들은 다 털 무늬입니다^^;;
목걸이나 팔 장식이 아니라죠ㅎㅎㅎ
아직 이름도 미정이고 색상도 미정인.. 그냥 형태만 남아있는 아이네요ㅎㅎㅎ
검은바탕에 회색무늬도 괜찮을까...생각중이구요ㅎㅎㅎ
이름과 색상이 정해지면 그때 다시 사이툴로 그려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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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비즈님이 설정을 모른다고하셔서 잠시 적어보려구요ㅎㅎㅎ
잊어먹고 설명조차도 안적을뻔했네요ㅎㅎ
음.. 이 아이는 어릴적엔 밝고 활발한 아이지만,
어떤 사고때문에 자신의 절친을 죽음에 이르게합니다.
그 절친이 짝사랑해오던 암컷이었다죠...;ㅅ;
그로인해 이 아이는 자신은 위험한 존재라 생각하며 남들에게 모습을 보이길 좋아하지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습을 본사람들은 믿을수없는 아름다움때문에 감탄을 자아낼수밖에없다고 말합니다.
밝고 활발했던 아이가 자신의 실수로 은둔형이 되어버린 슬픈아이입니다.
그는 작은날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날기를 좋아했었습니다.
자신들을 향해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날아가는 새들과, 무엇보다 지상에서처럼 장애물이없는, 자유
로운 드넓은 하늘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녀와 함께날고싶었지만, 그녀는 날개가 없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보는 드넓은 하늘과, 시원하고도 기분좋은 바람을 안겨주고싶은마음에
그녀를 안고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하늘에서 그와 그녀는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의 실수로 그녀를 놓치고 말았고, 지상에서만 살던 날개없는 그녀는
그대로 바다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물을 무서워하는 겁쟁이였기에 그녀가 바다에 빠졌어도 용기가없어 그녀를 결국엔 구하지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는 살인자가 되어버렸고, 그녀와의 기억이 남아있던..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곳을 떠나기로했습니다.
그는 살아가며 평생을 그 기억에 얽매여 살아가게되었습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기억은 자신을더 아프게하고, 자신을 더 추락시켰습니다.
그는 이제 사랑하지않기로했습니다. 사랑해서 그녀를 잃었던것처럼 그 사랑도 잃게될까봐...
그리고 그녀를 죽게둘수밖에없었던 물도 죽음보다도 더 싫어하게되었습니다.
뭐 어떻게든 써봤는데...
어우... 오글오글이 장난아니네요;;;
무튼, 사랑때문에 괴로워하는 설정으로 써봤습니다;;
어유 나중에보고 손발이 오그라들면 다시 써봐야겠어요;; 이 무슨 소설쓰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