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베로스 드래곤(Cerberus Dragon)
["나에게 이 고통을 지워주세요"]
원래의 이름은 케찰코아틀 드래곤(Quetzalcoatl Dragon)입니다.
몇몇 돌연변이 케찰코아틀 드래곤들이 자라나면서 어깨뼈와 날개뼈가 튀어나와 얼굴로 변해버린 드래곤을 사람들은 케르베로스 드래곤이라 부르는 것 입니다.
어깨뼈와 날개뼈가 얼굴로 변하면서 원래 얼굴에 있던 눈은 시력을 잃어버려 붕대로 감고있습니다.
어깨뼈와 날개뼈가 변한 얼굴은 아래턱이 없어 혀가 흘러내리며 침이 계속해서 흘러나옵니다.
그래서인지 말도 웅얼거리는 소리밖에 못내는 듯 합니다.
어릴 때는 지적이며 순하지만 어깨뼈와 날개뼈가 변하기 시작하며 고통때문에 공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케르베로스 드래곤을 발견하면 슬픈 얼굴로 안락사 시키거나 진통제를 주사하여 잠시라도 고통을 잊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원래 다리가 없고 뱀처럼 근육으로 이루어진 이 드래곤은 어깨와 날개뼈가 거대한 날개로 변하여 날아다닙니다.
그러나 날개가 없이 머리만 세 개며 날개가 없어 기어다니는 케르베로스 드래곤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줍니다.
어쩌면 당신이 이 아이의 고통을 치유해 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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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룡(龜龍)
최대 크기 20m의 초 거대 수룡입니다.
고대의 거북이가 다르게 진화하여 이렇게 커진건지 크기 하나는 무지막지하게 크며 초식성입니다.
소식을 하고,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잠으로 자며 약 20000년을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갑 사이에 수중 호흡용 아가미가 있어 수중에서도 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수면으로 올라와 폐호흡을 합니다.
사람이 접근해 접촉해도 가만히 있으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 장난을 걸기도 합니다.
전해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로 배가 침몰하여 죽을 뻔한 사람들을 귀룡이 등갑 사이에 있는 공기방울 속으로 들어가게 하여 안전한 해변으로 옮겼다는 말과
귀룡과 친해진 한 사람이 귀룡의 등갑에 궁전을 지었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실제 귀룡의 등갑에는 사람이 충분히 버틸수 있는 공기방울이 있다고 합니다.
궁전을 지었다는 이야기는 현재 서양에는 아틸란티스, 동양에는 용궁으로 변하여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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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많네요;;
케르베로스 드래곤은 저번 달꺼 리메이크 한거고, 귀룡은 어떤 못말리는 만화를 보다가 거북이가 나와서 모티브로 그린거예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백로(24절기중 하나)라길래 백로(새)로 그린 게 하나 더 있긴 한데...
밑에 완인화 시켜서 그린게 쪼끔 그런거라서... 이상한거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비키니일뿐이니까요! 그냥 비키니일ㅃ...
꺼이꺼이ㅠㅠ 왜 물속이나 물가에 있는 여자를 그리면 이상하게 변하는지ㅠㅠㅠ
그럼 쪼끔 그런 솜벌레는 물러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