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리마네트로프, 20대 중반
좋은 말로는 취업준비생, 나쁜 말로는 백수
지금은 골프장에서 물에 빠진 공을 줍는 알바를 하고 있으나 그는 한때 '드러시아 사회주의 연방'의 특전사였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탈영하여 어느 조그만 공화국의 도시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는데 그 '사건'이 무엇이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그는 어떤 이유에선지 신발과 셔츠를 절대로 걸치지 않으며 맨살 위에 조끼나 재킷 따위를 걸치고 다소 낡아보이는 청바지에 맨발로 다닌다.
한가지 말해두자면 안톤은 살육을 할때 희열을 느끼는 정신병리를 가지고 있다는데 아직 그가 누굴 살해했다는 말은 없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그가 매우 활발하고 인정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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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갤게와서 처음으로 반모를 해볼까요?
전 17세 남이랍니다
절 잘 아는 분들은 예상하시겠지만
전 아무나/함부로 안 받아요, 반모에서 만큼은 정말 인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