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상 용짤 먼저 올리고...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 아, 시간상으론 어제군요..ㅋㅋㅋ

 

제가 '시랭'과 만났습니다!

 

서로 나이도 같아서 금방친해졌어요~♥

 

은근길치 팬더ㅋㅋㅋㅋㅋ

 

 

저흰.. 약속시간을 미리정하지않고, 즉석에서 정합니다.

 

 

아래를 보시죠.

 

 

 

 

아시다시피

팬더: 시랭, 참치: 빈

입니다.

 

 

 

 

 

 

 

저흰 이렇게 즉석에서 약속시간을 정했고,

 

대화를 안적었지만 장소도 즉석에서 다시 정했습니다ㅋㅋㅋㅋㅋ

 

 

 

먼저 도착해서 전 랭을 기다리고있었어요 벤치에서~

 

다와간다며 문자오던 랭에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어요.

 

 

 

 

 

갑작스런 전화에 참치는 당황했지만 받았어요.

 

 

 

 

 

 

 

랭의 길을 못찾겠다는 전화였어요.

 

 

그래서 전 주변에 큰 건물 뭐 보이냐했더니

 

저도 모르는곳을..ㄷㄷ;;

 

그래서 전 랭이 있는방향으로 직접 가기로했습니다.

 

 

전화를 끊지않은채요..

 

 

 

 

그런데..

 

눈앞에 전화기를 든채, 누가봐도

 

'나 길잃었소~'

 

 

같은 한 사람이 앞에서 우왕좌왕하고있었습니다.

 

 

 

 

 

 

 

 

 

 

이렇게 둘은 만났고..

 

 

아침겸 점심인 피자를 먹으러 향했습니다ㅋㅋㅋ

 

랭의 농담으론 피자를 먹기위해 왔다고..ㅋㅋㅋㅋㅋ

 

 

 

무슨피자가 그리 비싼지..!!!

 

에잇 피X헛!

 

 

샐러드도 얼마없는데 돈이나 받고!! 에잇 퉤퉤퉤

 

 

처음이라 어색어색할줄알았던 저희 둘은

 

언제한번 만난적 있는것마냥 친한친구처럼 행동했습니다ㅋㅋㅋㅋㅋ

 

혹시..어디서 만난적있어요 우리..?ㅋㅋㅋ

 

 

피자를 먹으며 이런저런 여자들만의 길고긴 수다를 떨었습니다ㅋㅋㅋ

 

피자하나 먹는데 그것도 L(8조각) 말고 M(6조각)을 먹는데

 

 

대략 1시간쯤있었습니다.

 

물론..! 피자나오는 대기시간 17분은 제외하구요ㅋㅋㅋ

 

 

처음먹어보는 메뉴였던터라 둘다 쉬지않고 흡입했습니다ㅋㅋㅋㅋㅋ

 

 

이때가 좀 이른시간이어서 밖에는 사람들이 몇없더라구요ㅎㅎ

 

 

 

피자 다먹은후에는 2차로 노래방을 땡겼습니다!ㅋㅋㅋㅋㅋ

 

 

뭐, 놀러가면 필수코스 아닌가요?ㅋㅋㅋㅋㅋ

 

 

 

15000원인데 아저씨가 기분좋으시다고 10000원에 해주시더군요.

 

뭐 싸게해준다는데 나쁠게 어딨나요~

 

 

 

서로 아까 못다한 얘기하다가 or 누가먼저 부를까 눈치보다가

 

 

 

3분이란 시간을 흘려보내고..ㅋㅋㅋ

 

결국엔 제가 먼저 마이크를 집어들어 불렀습니다ㅋㅋㅋ

 

 

토요일에도 동생들데리고 노래방한번 갔다온터라 목은 풀려있어 부르기엔 편했더라죠ㅋㅋ

 

 

그담은 랭이차례!!

 

 

랭이 노래 Feel so Good♥

 

 

계속되는 노래 릴레이끝에 5분 남짓 남았을 무렵

 

팬더와 참치는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

 

 

기분좋다던 아저씨가..!! 당연히 기분좋아서 서비스 팍팍 넣어줄것같던 아저씨가!!!!!

 

 

 

서비스따위 1분도 주지않았어요..

 

 

아저씨 나빠요...

 

 

 

 

 

한참 부르면서 열내고 밖에 나오니 꽤 쌀쌀하더라구요..

 

둘다 옷 얇게 입고있었는데ㅠㅠ

 

 

 

팬더와 참치가 향한 3번째 코스!

 

게임방이에요..

 

 

학생들이 노는데가 그렇죠 뭐.. 뭘 기대해요..

 

 

게임방은 역시..

 

 

신의손들이 넘쳐났어요..

 

 

그 비트?리듬?맞춰서 노트 누르는거 있잖아요..

 

그 게임기 집중적으로 몰린곳은 신의 영역이었어요..

 

 

뒤에서 봐도 안보이는 노트를 그사람들은 아무렇지않게 다 쳐내고있었어요..

 

어째 하나도 안틀린데...ㄷㄷ;;

 

 

게임방을 쭈욱 둘러보다가

 

 

팬더와 참치는 수준에 맞는 정글탐험게임(?)을 발견하고 자리에 앉아 코인을 넣었어요

 

 

둘다 벌레는 오죽히도 싫었나봐요..

 

 

정글이라 첫 스타트부터 거미가 즐비하게 뛰쳐나왔어요.

 

 

그 시끄러운 게임방속에도 불구하고 둘은 괴성을 지르며

 

총으로 벌레들을 쏴댔어요.

 

 

전 정말 끔찍히도 싫어서 하나하나 다 없앴죠...맞기도 많이 맞았지만요..ㅋㅋㅋㅋ

 

 

 

2stage는 동굴로 갔어요.

 

동굴엔..

 

 

개미? 지네?같은 아이들이 벽구석구석에서 달려나와요..!! 악!!

 

 

 

팬더와 참치의 게임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벌레가 싫어서 욕을하면서도 게임은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동굴의 대단한 비쥬얼을 가진 벌레들을 보고 둘다 패배...ㅋㅋㅋ

 

 

 

 

돌아다니다가 '디스코팡팡'이 있길래 같이 타구요...

 

 

저 오늘 스포트라이트 받음ㅋㅋㅋ

 

뭐랬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정신없이 타고 밖에나갔더니..

 

 

5시?6시 정도 밖에안됬는데 꽤 깜깜하더군요ㅎㅎ

 

 

마지막 코스인! 강아지,고양이 카페!

 

 

 

캣카페는 참치가 자주 가봤지만 강아지도 같이있는 카페는 참치도 신기했어요..

 

 

 

 

저녁타임이라 개들은 지쳐있고.. 고양이는 뭐 원래 까칠하니까요..ㅋㅋㅋ

 

 

참치는 체리에이드, 팬더는 아이스초코를 시켜놓고

 

기다리며 개들을 바라봅니다..

 

 

개들은... 관심이없습니다..

 

 

자기들끼리 물고 쫓고 잘들 놉니다..

 

 

이런게 개 무시군요..

 

 

 

정말 덩치도 크고 멋진 개가 있었지만 겁쟁이 인지 나오지도않더라구요ㅠㅠ

 

 

늘 우락부락한 용을보다가 귀엽고 짤막한 강아지들을 보니..

 

 

정말 귀여움 그 자체더라구요..ㅋㅋㅋㅋ

 

 

그와중에

 

참치와 골든리트리버라는 개와 힘대결!

 

빨대물고 늘어지는 리트리버!

 

그걸 붙잡고 놓아주지않는 참치!

 

 

결국엔 주인의 저지에 참치승! (기쁘지않아요..ㅠ)

 

강아지랑도 힘대결했는데... (이겼지만..ㅋㅋ) 애기들도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ㄷ;;

 

 

 

관심주지않는 개들에게 슬슬 질린 두 사람은 고양이방으로 넘어갔습니다.

 

 

강아지들이 시끌벅적 활발이라면..

 

고양이들은 도도함과 우아함 그리고 따뜻함..

 

 

그런 느낌이었어요ㅋㅋㅋ

 

가필드 닮은 고양이도 봤고...

 

러시안블루라는 회색고양이와 장난치다가 참치는 까였어요ㅠㅠㅠ

 

고놈 발톱이 참! 예리할세! 하하!!

 

 

 

다들 자길래... 시간도 지나고 날도 어둑어둑해지길래..

 

 

참치와 팬더는 나갈준비를합니다.

 

 

저녁때는 정말 춥더라구요..ㄷㄷㄷㄷ

 

 

 

 

참치와 팬더는 왔던길을 돌아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중요한걸 잊고있었단걸 이제서야 깨닫습니다..ㅋㅋㅋ

 

 

 

인.증.샷

 

 

하루종일 같이 있으면서 사진하나 못찍었어요.

 

 

전 화질이 구리구리인 옵레기니까 쿨하게 랭의 폰으로 찍었습니다.

 

 

어디서찍지 하다가.. 야외에서 찍으면 바람때문에

 

엽사아닌 엽사가 탄생할것같아

 

지하로 내려가 헤어지기 바로전에 찍었습니다.

 

 

 

 

 

서로 얼굴이 늙어보인다며 가리기로 결정했어욬ㅋㅋ

 

 

 

 

이거 찍고 바로 헤어졌어요

 

자게에서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오늘 아쉽고도 아쉬운 하루였습니다ㅋㅋ

 

 

다음에도 시간나면 또 뵈세 랭이!

 

 

 

이상,팬더와 참치의 만남, 그 후기.

 

마칩니다.

 

 

 

아, 이게 게시판 글과 맞지않아서 문제가 생긴다면... 자게로 옮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