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 자리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법.나는 일지매주인님의 뒤를 잇겠다오.\"
-무법자 사매화
이름:사매화(본명:월매)
성별:남자
나이:불명
배경
한 얼굴을 가린피투성이의남자가 사매화에게 손을뻗어 어루만져주었다.
\"월매야...너는 하나의 아름다운 홍매화이다...절대..너의 그 아름다운 빛을 잃지 말거라..
너의 아름다운 빛을 핏물로 더럽히지 말거라..\"
\"주...주인님...일지매 주인님!\"
\"월매...너는 내가 준 이 이름을 버리고 다른이름을 써야한다.너무 거북해하지말거라...
이..이것은 내 너에게 주는 마지막선물이다.월매야....월매야...이..이건 내가 아끼던 지지않는 천년매화이다..
나를 떠나면 시들겠지만 이것을 보면서...나를 기억해..크윽...\"
사매화는 꼬리로 주인이 건네준 천년매화를 받아들었다.
사매화가 천년매화를 받아들자마자 안심했다는듯이 그의 주인은 편안히,영원히 잠들었다.
\"주인님...복수하겠습니다..주인님을 살해한 그들에게...\"
천년 후, 사매화가 한 절벽에 서있었다.
\"꽃이 진 자리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법.나는 일지매주인님의 뒤를 잇겠다오.\"
그는 혼자 중얼거리고는 시들어버린 매화가 위태롭게 달려있는 가지를들었다.
그리고 그는 한곳을 바라보더니 중얼거렸다.
\"주인님의 말씀대로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구나..\"
그가 바라본 매화나무에는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던 천년매화가 피어나있었다.
그는 그 천년매화를 조심스레 꺾어 입에 물었다.
\"이제 나의 피의향연이 시작될 시간이오.\"
ㄷㄷ쓰느라 힘들었네요;;
그리고 폰 화질이 구려서ㅜㅠ 잘 안보이실거에요 학교책상에 낙서하다 나온아이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