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갤게를 와봤더니
영 좋지 못하군요
원인은 역시나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닉네임 쓰고 아무 말도 안하니
댓추가 수적으로 많이 줄긴 했습니다.
그림체 보고 제가 원래 누군지 알아보는데도 말입니다.
잘 그린 그림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네임드가 거기에 관여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 전 이미 여기 사람이 아니라 딱히 말을 할 입장이 못되지만
심히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인맥, 유명세가 관여하는 세상...
같은 지역, 같은 학교라고 대통령까지 뽑아주는 세상...
여기만큼은 일종의 청정지역? 이라고도 생각했지만
더 이상은 그게 아닌 것 같군요...
댓추에 그냥 댓추에 신경을 쓰지 말라는 교과서적인 말밖에 해줄수 없어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