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한번만 우려먹기 할게요 죄송합니다.)
자 재영클럽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이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에요.
어떤 작가님이 책을 쓰고 있었어요.
그 책이 나오기 전에 해리 포터 책이 먼저 나왔답니다.
그런데 그 책의 내용과 해리 포터의 내용이 너무 일치한 거에요.
그 작가님은 이대로 책을 내면 사람들이 해리 포터를 도용했다고 말할게 뻔할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작가님이 어떻게 하셨을까요?
도용안했다고 억지로 우겨댔냐고요? 아니요.
여태까지 힘들게 썼던 책 내용을 바꿨답니다.
여태까지 힘들게 썼을텐데 그 책의 내용을 바꿨어요.
힘들었겠죠.
하지만 그런 덕분에 베스트셀러까지 간 책이 있어요.
본론으로 돌아가,
만약 재영클럽님이 도용하지 않았다 칩시다.
하지만 그래도 재영클럽님이 도용, 모작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는 상황이고(너무 일치하기 때문에),
아무리 우겨봤자 사람들은 안믿을 게 뻔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아무리 힘들게 그렸어도 지우거나,
아니면 자세를 조금 다르게 바꾸거나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이 일에 대해서는 재영클럽님이 직접 선택하세요.
저같으면 그냥 지우겠습니다.
아무리 도용 안했다고 해도 일단은 죄송하다고 사과부터 합니다.
세상은 자신 혼자 사는 게 아니거든요.
지금은 진실을 주장해봤자 얻는게 없는 타이밍이니까,
나중에 그뽐분들의 화가 진정됬을때 어떻게 합시다.
\"그 떄는 진짜 도용한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