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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시 유노

0 독수리 듀
  • 조회수163
  • 작성일2014.03.29

 

 

 카나시 유노

 

 

암컷

 

엄청난 고열의 불을 다루는 용

머리카락을 만지면 뭐든지 순식간에 재가 되어버린다.

모든사물을 째려보는 안좋은 습관이 있다.

친구가 없는편.

인연맻는걸 싫어한다.

 

 

전 사나요 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친구가 죽어있었습니다.

저도 죽어있어습니다.

온통 피로물든 하얀방에,

문도,끝도 없는 그 지옥같은방에,

저와 사나요의 사체밖에 없었고,

목소리 조차 나지않는 쓸데없이 밝은 이 방에서,

 

저와 사나요는 죽어같습니다.

 

전 죽을때까지 아니,이미 죽어있었지만.

힘이 다할때까지 목소리를 내려 소리를 지르고,

입을 찢고,목을 때리고,성대가 부서질것처럼 울었습니다.

하지만 사나요는 더이상 깨어나지 않았고.

저도 더이상의 힘이 없던나머지,부정적인 생각을 잠시 버리고,

머리를 비우려 노력하며,신께 기도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다시 사나요와 친구가 될수있게 해주세요.\"

그순간 사나요의 몸이 가루처럼 변해 날아가기 시작했고,

전 정신을 차릴틈도없이 사나요를 불렀습니다.

 

\"사나요!!!사나요오!!!\"

 

목소리가 점점나오기 시작하였고,목소리가 나오자 더욱 슬픔이

벅차올랐습니다.울고 또 울고 사나요를따라 뛰고 또 뛰었습니다.

끝도없이 가다보니,제 목소리는 이미 굉장히 쉬어있었고,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 였습니다.

온통 피로물든 그 방에 푸른색 빛이 보였고,

빛에 눈이 멀것같아 눈을가리고 뛰자 전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눈을 크게 다쳤고,피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전 아픔도 느끼지못한채 사나요를 따라 계속 뛰었습니다.

발에 피가나고,눈에 피가나도 뛰었습니다.

사나요가 멈추었을때 전 이미 온몸이 피투성이에 땀투성이였습니다.

사나요는 그런절보며 웃어주었고,울어주엇고,말해주었습니다.

 

\"고마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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