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은 루카짤!
제가 젤 화가 났던때가 언젠지 알아여?
4학년때 잇던일인데
저랑 젤친한 친구랑 같이
수행평가라 그림을 나란히 앉아서 그리고 잇었거든요(나무그리기)
근데 걔도 조오금 그림을 그리긴 하다만
퀄이 좀 낮아서
그런데 이번엔 실력이 제대로 나길래
제가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평상시엔 대충하고 수행평가나 그런 시험때에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라고 하길래
그때는 화가 치밀더라고요
그림에 대한 모욕이랄까 무슨 그런느낌이 들어서
3~4학년때까지는 솔직히 그림쪽으로 갈생각도 그다지 없었고
그림이 취미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는 안그리는 편이었기에
그렇게 그림에 대해 그런걸 느끼는편은 아니였다만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 좀 나는게
꼭 그림이 평가와 전시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걸까
자신의 그림 하나하나에
낙서든 뭐든
조금이라도 정성을 다해서 그리는것
그런게 그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여
아무리 그림을 못그려도
정성을 들여서 열심히 그렸는데 추천이 없으면
씁쓸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흠흠 어쨋건간 뻘글이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