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크리스 님이 올린 글은 거의 모두 보았을 겁니다.
그 흑역사를 올린 사람은 바로 '저',천성입니다.
크리스 님께서 잊으신 한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제 이야기입니다.
어째서 저의 이야기는 들어주시지 않는거죠?
아 물론 '실수였다.','동생이 했다.'는 둥의 변명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모두 진실입니다.
저는 크리스 님 외의 드빌 유저분들과 카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에서 대화가 끊기자 저는 크리스님의 카스로 들어가보았더니 아주 귀여운 그림(크리스님께서는 흑역사라고;;)이
있더군요. 저는 즉시 그 그림을 캡쳐해서 카톡방에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카스 이야기를 꺼내자 크리스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저는 그만 그 글을 못보고
사진을 올리려고 사진올릴때(그 뭐 뜨는거)그거를 올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더니 크리스 님께서 굉장히 아주 화내시더군요.
저는 기분이 나빴을 까봐 사과드렸죠. 하지만 크리스님께서는 제 이야기도 안 들으시고
나가시더군요ㅎㅎ 저 그때 굉장히 상처받았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 그림이 귀여워서 올린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그림의 저작권은 크리스 님인데 제가 올린 것이 잘못한 것이었죠.
지금이라도 보고 계시다면 굉장히 사과드립니다.
그때 일은 진짜로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하나 알려드리자면, 이 드갤은 저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가 별로 없죠.
저희 반에 구성원에 끼지 못합니다. 대략 1~2명 정도와 노는 그저 그런 사람, 그냥 사람일 뿐이죠.
그러던 어느날, 드갤이란 곳에 가보았는데 굉장히 재미있고 친절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때 본것이 바로 '일상에서 있는일'의 작가 크리스님.
저는 그 웹툰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일로 떠나신다니. 정말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만이 들 뿐입니다.
저의 멘토였던 크리스님이 저와 싸우셔서 굉장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나가시거나 화해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절대로 크리스 님의 흑역사(예쁜데...)를 비웃거나 놀리는 그런 짓이 아니라고 명백하게 주장하겠습니다.
일단 사람의 말을 좀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실 때에는, 그림을 잘그리시는(일명 존잘) 크리스 님의 관점에서만 보지 마시고,
저(일명 존못)의 관점에서 보시고 신중히 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