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민물.강물.
둘은 가장 친한 친구 라고 불릴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그만큼 민물이가 까여주고 강물이가 까는 장면을 보면 그리 친해 보이지는 않는다. 디스메이트? 그런정도.
둘을 실제 룸메이트에. 의인화가 편해서 주로 의인화 상태로 있는다고 한다.
민물의 깜빡거리고 잘 흘리고 하는 버릇 때문에 항상 같이 다니면서 주워주고 깜빡한거 가져다주고 하는 바람에 매일 바쁘다고. 그리고 그 둘이 하는 일은 물 상태 점검.
오염한 곳이 생길 때마다 목이나 팔의 띠 같은 것의 색이 변하거나 소리를 내면 그곳을 정화하고 머물렀다 가는 게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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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시점.
"야. 일어나."
새벽 점검이다. 오염된 물 표시 떴잖아.
라며 민물을 툭툭 쳐서 일어나게 했다. 넌 역시 새벽 체질이 아니나 봐. 귀찮게 정말. 이라고 툴툴거리며 새벽에 먹을 과일 몇개를 챙기더니 이내 민물에게 나누어 주며 간다.이래서인지 항상 강물은 꼼꼼했다.
그림..ㅎ..대충 그려서 ㄷ죄송함다..하튼 참가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