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잠수탑니다. 완전한 잠수는 아니고 중간중간에 생존신고하고 다닐거예요.저번에도 탔는데아무반응이 없더라구요. 솔직히 천성이가 갔을때 정말 충격먹었었어요. 다 잊고 돌아와준 천성이가 있어서 다행이지....뭐 제가 없어도 잘 돌아갈것같고 5시간 이상그린게 댓글하나도 없고 추천은 꿈도 못꾸고...제가그림그릴때마다 가장먼저 뭔생각하는지 알아요?? 아 이거 그려서 드갤에다 올려야지 이런생각을 합니다. 근데 아무반응도 없으면 되게 욱해요, 그거.
옛날엔 2000명 있었던 분들이 못그리는것도 추천해주고,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다 가신이유가 뭔지 아세요? 관심이 없어서예요.
힘들게 그리면 뭐하나요. 그분이라도 좋아지는게 없는데. 노력해봐야 뭐합니까. 존잘한테만 몰리는데.실제에서도, 은따취급받고있는데, 호주에와서 친구들도 못보고, 은따당하면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었는데, 드갤에 와서 좀 기뻐졌다-싶으면 다시 기분이 울적해지니...
존못이었다가 존잘이 된 분들은 또 묻혀오. 닉네임만 보니까. 같은 내용을 올려도 똑같은 닉네임만 좋아하니 답없네요.네 저 닉바꾸고 신입유저라고 왔어요. 4년쯤 전에 왔었죠. 그땐 존못이어도 사람들이 5명 이상쯤은 댓글을 달아주셨어요.요즘은 제가 생각하기엔 그림이 많이 나아진것같아요.
근데 반응은 더 적네요? 존잘분들한테만 몰리네요? 축처집니다. 그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것때문에 잠수타는건 아니지만 참고해주시라는겁니다. 뭐 댓 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요즘엔 극소수입니다. 존잘님들것만 빼고. 얘기가 길어졌네요.
한 2달쯤 잠수타고 오겠습니다. 리퀘,선물룡, 맞선 등등은 올때 가져오고, 더 잘그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분위기를 흐뜨렸다면 자삭하겠습니다. :)

+ 사람들은 개개인만의 그림체가 있는법입니다. 그림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무시하는건, "내 그림체를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난 네 그림체엔 관심없다." 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다음부터는 생각하고 지나쳐주세요. 제 글이 아니더라도, 다른분들도 상처 많이 받으시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