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안트 ( Variant )

카데스의 피조물 조차 적응이 힘들 정도로 극악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바이테온의 진화형 변종.

훨씬 더 몸이 어두운 색이기 때문에 은신사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덩치는 유타칸 반도에 서식하는 바이테온보다 더욱 거대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신체능력이 타 분류보다도 압도적이다.

환경이 극악함에 따라, 마력에 대한 내성이 생겨, 브레스나 번개 등의 능력으로 인한 피해를 완전히 차단하며,

카데스의 마력으로만 이루어진 에너지형 마물도 고체화시키는 타액을 생성한다.

이러한 능력으로 마물을 제압하고 고기처럼 만들어 단숨에 먹어치는 것이 바리안트의 주식.

치악력은 모든 종 중에서도 단연 최강, 나이트 드래곤이나 자룡의 갑옷 또한 간단히 뜯어버린다.

압도적인 힘과 능력과는 다르게, 주식이 마물이라는 점에서 자연계에선 정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난폭해진 바리안트의 경우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드래곤, 심지어는 다른 바리안트를 사냥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다른 바이테온과는 다르게 몸에 나있는 무늬가 청/회색 계열이 아닌 홍색인데,

이러한 이유는 외부에 흘러드는 마력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으로 삼는 과정에서 일어난 변색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