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2년만에 드갤에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된 카푸치루라고 합니다..ㅎㅎ 예전 닉 카루° 라고 하면 기억하시려나..물론 제가 드문드문 활동했던 유저라 절 아시는 분은 몇 안계시겠죠 ㅠㅠ
진짜 2년이란 세월이 엄청나네요.. 딱 드갤에 접속해서 보니까 홈페이지 디자인도 싹 바껴있고.. 모르는 분들로 한가득이군요 ㅠㅠ
드갤은 정말 제게 있어서 추억의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중학교 1학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4년전에 입성해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고 이렇게 찾는걸 보니까 말예요 ㅋㅋ물론 눈갱, 추튀 같은 문제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용 그리는 걸 좋아하는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이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달까요! :)
친구의 권유로 심심풀이로 그리기 시작한 용이 지금까지 취미로 고스란히 갖고 있다는게 정말 새삼 놀랍니다..허허
지금은 수능이랴 뭐랴 해서 그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자투리 시간에 용 그리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재밌고 좋은 것 같아요 헤헤
과거 철부지 시절에는 용을 더 잘그리고 싶은 욕심에 다른 사람 그림도 베끼고 하는 그런 못된 짓도 서슴치 않고 했지만 요즘은 그냥 즐기면서 그린답니다 ㅠㅁㅠ..((반성중
아이구 여담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ㅠㅠ 그럼 저는 용 그림 하나 투척하고 이만 공부하러 가겠습니다..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눈도장 찍고 갈게욥 희희 다음엔 더 멋진 그림으로 찾아뵐게요!!

최근 리메이크 한 자캐 푸에비예욥ㅎㅎ
예전 그림은..(충격주의)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