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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분들 읽으시면 좋은

0 산기슭곰발
  • 조회수198
  • 작성일2017.12.15




옛날 어린시절 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척'하였다.

나는 나에게 자신감이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잘한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내가 나는 무언가를 못한다 하였을때

그것이 아니라고 해주는 말이 고마웠다.

그것이 '칭찬'같았다.


시간이 조금 흘러 평범해졌을 때 

나 자신에게 하는 '나는 못한다'는 더이상

날 기쁘게 해주지 못하였다.


지금 돌아보면 '아니야 넌 잘해'를 듣기위한 행동들은

티났었다.


난 그동안 나를 '달래듯이'하는 말에 스스로를 속였다.

멋진 풍경인천 내앞에 스스로 펼친 천막은

높은 산과 다른 사람들이 올라간 흔적이었다.


자기만족 만으론 산의 끝까지 오를 수 없다.

그러나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어느새 나를 정상으로 데려다준다.









뭔가 난 못그려 하시는분들이나 에휴 나같은거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 부족한 경험으로 경험담 써봅니당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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