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어린시절 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척'하였다.
나는 나에게 자신감이 있었고
내가 무언가를 잘한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내가 나는 무언가를 못한다 하였을때
그것이 아니라고 해주는 말이 고마웠다.
그것이 '칭찬'같았다.
시간이 조금 흘러 평범해졌을 때
나 자신에게 하는 '나는 못한다'는 더이상
날 기쁘게 해주지 못하였다.
지금 돌아보면 '아니야 넌 잘해'를 듣기위한 행동들은
티났었다.
난 그동안 나를 '달래듯이'하는 말에 스스로를 속였다.
멋진 풍경인천 내앞에 스스로 펼친 천막은
높은 산과 다른 사람들이 올라간 흔적이었다.
자기만족 만으론 산의 끝까지 오를 수 없다.
그러나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은 어느새 나를 정상으로 데려다준다.
뭔가 난 못그려 하시는분들이나 에휴 나같은거 하시는 분들한테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 부족한 경험으로 경험담 써봅니당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