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알인 상태로 한번 버려졌다가, 어느 큰 용에게 주워졌습니다.
가족이라고는 큰 용밖에 없었던 아이는 죽은 용의 곁에서 떠나지 않고 용이 잠을 자는 것이라 생각하여 같이 잠에 듭니다.
큰 용이 장난삼아 말했던 용이 죽으면 별이 된다는 말을 그대로 믿고, 용이 죽은 후로부터 언제나 상대방을 별님이라고 부릅니다.
이 아이는 또다시 다른 용에게 주워집니다.
그 용조차 곁을 떠납니다.
평범한 용이 살 수 있는 나이를 훨씬 넘고 많은 용이 죽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하나둘 아이의 몸에 별이 새겨지기 시작했고, 아이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는 감정이 무딥니다.
슬프거나 격분하거나 사랑에 빠진다는 등 감정을 잘 모릅니다.
>>>아이의 이름은 "천년"입니다.
<<<관계 받습니다. 커플은 받지 않고, 썸(?) 정도까지만 받습니다! 놀아줄 친구도 받습니다~
적당히 받을게요!'
아 맞다 썸/ 친구도 한쪽 한명(마리)만 받습니다! ((가장 잘 어울리는 아가로 받아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