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어다란 시호미방!
시호
남
"벼..별자리라도 보여드릴까요..?"
밤하늘을 꾸며주는 작고 아름다운 별들의 신
오랫동안 다른 이를을 만나지 않아서 얼굴과는 다르게 말투는 (엄청)소심한 신
몸에 달아논 별모양 귀걸이는 장식용뿐만 아니라 치유에도 능하다.
모르는 이가 와서 친한척하면 엄청나게 당황한다.(계속 따라다닌다면 친구해주기도 한다)
별의 신이기 때문에 그런지 별자리에 대해 잘 안다
그래서 그와 함께 다닌다면 별자리에 대해 잘 알게 될지도..;;
가끔 숲에서 길을 잃은 자들이 있으면 길을 안내해준다.
하늘에 있는 별을 따달라고 부탁하면
"벼..별을 따주면 그 별은 당신말고는 아무도 보지 못하잖아요.. 그..그대신 이 밤하늘의 조각은 어떨까..요..?"
라며 밤하늘의 조각을 주는 데 마치 밤하늘을 작게 축소한것 같다고 한다.
물론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자에게만 주는것이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와 친분이 있는 자들을 괴롭히면 천벌을 내린다고 하지만.. 글쎄? 그의 성격을 보아서는 그럴 것 같지 않아보인다.
친구가 없어 친구에 엄청 매달리기 때문에 이용하는 자들도 적지는 않다.
그래도 계속 친구에 집착이 강하다고 한다.
이용하는 자들에게 받은 상처는 꽤 클 것 같은데 자신은 별로 안아프다고 한다.
사실 그 상처가 심하지않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애써 외면하려는 것 같다.
그 상처를 치유해줄 자를 기다리며 그는 오늘도 별자리를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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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거 1시간 50분? 그정도 걸렸을 거에요!
열시미 그린 그림인데 한 번만 클릭하면 돼는 추천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