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와 뿔에 들어있는 것은 늘 반짝이며 찰랑거린다. 얼음은 녹지 않는 것 같아 보인다. 그 덕인지 항상 시원하게 유지가 된다.
안에 든 것은 블루하와이 칵테일이다. 별 다를게 없는 블루하와이 맛. 하지만 그 칵테일 안에는 소량의 마약성분이 들어있기에 많이 마시면 환각증세와 중독증상을 보일 수 있다.
마시는 방법은 꼬리털을 무는 것이다. 부드러운 털 느낌이 아닌 말랑거리는 젤리같은 느낌이다.
뿔은 딱딱해서 뿔에 있는 것은 쉽게 먹을 수 없으며 깨부숴야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꼬리에 있는 칵테일보다 마약성분이 몇배는 많이 들어가있다.
꼬리를 흔들면 안에 있는 얼음이 부딫히는, 찰랑이는 소리가 들린다.
발젤리는 꼬리처럼 시원하다.
기본적으로 남을 잘 믿지 못하며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두려움을 느낀다는걸 보이길 극도로 싫어하기에 오히려 화를 내는 쪽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