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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달] 에르아

44 용이 1마리
  • 조회수202
  • 작성일2018.05.04



미방-☆





에르아


겨울과 달의 여신



"영원히, 라는 건 '영원히' 존재하지 않으니까 내가 이렇게 슬퍼하는 것인가요? 아님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그런 것인가요.."


사계절 중 겨울의 신이면서 달의 여신이다.


겨울 중 '동지'가 그녀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시기이고, '하지'는 그녀의 힘이 가장 약해지는 시기이다.

그녀는 힘이 약해져 자신의 힘이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위해 하지 1주일 전부터 1주일 후 까지 깊은 잠에 든다.


그녀는 태생부터 신이 아니였다. 

그저 지나가는 소문에 따르면 그녀는 태초의 여름의 신 '라'의 여동생이였고, 그녀는 그저 '겨울의 꽃'이라 불리우는 치료사였다.

어느 날, 그의 오빠가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절친인 태초의 겨울의 신 '룬'을 데리고 그녀에게 빨리 그를 치료해달라 부탁했다.

이를 계기로 그녀와 룬은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것이 '사랑' 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룬은 그녀에게 '연인'이라는 관계를 맺기를 고백했고 그녀는 거절하지 않았다.

그들의 사랑은 점점 더 커져가 이젠 서로를 볼 수 없으면 불안해지고, 걱정되고, 한시도 가만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둘은 

첫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겨울 밤, 조용한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어떠한 일로 신들의 세계에서 전쟁이 났고, 룬은 그녀를 두고 전쟁에 나섰지만, 그녀는 그 몰래 그를 따라갔다.

룬은 싸우던 도중 상처를 입었고, (오직 신만이 다른 신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다.) 그녀가 그의 상처를 치료해주려 숨어있던 곳에서 나왔을 때야

그는 그녀가 자신을 따라왔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녀에게 돌아갈 것을 명령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그의 곁에서 그와 함께 싸울려했다.

결국 그는 그녀가 자신의 곁에 있어야 하며, 그가 죽을 경우 그녀가 다음 겨울과 달의 여신이 된다는 조건 하에 그녀를 돌려보내지않았다.

싸우던 도중 다른 신이 그녀에게 자신의 힘을 집어넣어 신마저도 급소에 맞으면 죽을 수 있는 그런 화살을 그녀에게 쏘아보냈고,

화살이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인에게 날아오는 것을 본 룬은 그녀 대신 자신이 화살에 맞고는


"ㄴ..나는 정말 행운이네요... 내가 죽었을 때 나를 기억하며 나를 사랑해줬는 이의 품에서 죽을 수 있어서. 사랑해주어서 고마웠어요. 에르아."


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여인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가 숨을 거두자 그의 힘은 그녀에게 흡수되었고, 그녀는 그의 뒤를 이어 겨울과 달의 여신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사랑하던 이를 죽인 대가로 적군을 모두 몰살했다.


"죽음은, 내가 사랑하던 이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만든 죽음은, 더 커다란 죽음으로 갚겠습니다."


라는 말을 했고, 그 말에 맞게 그때 대부분의 신들이 죽었다.

이때 이 전쟁을 '최후의 전쟁'이라 부른다.

그리고 에르아는 그의 죽음이 너무 슬퍼서, 견딜 수 없어서, 떠올리면 떠올릴 수록 너무 아파서 그와 함께한 모든 기억과 추억을 

달의 목걸이에 봉인해놓았다.


그래서 현제 그녀는 그를 기억할 수 없고 지금은 평화주의자다.(실은 기억하고 있어서 늘 밤마다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로 가 옛추억을 떠올린다고 한다.)

그렇게 때문에 잊고 싶다고 한다. 

그때마다 옆에서 토닥거리며 위로해 주는 역할을 가진 것이 '미카'. 그녀의 말에 따르면 '조수'보다는 '친구'와 같다고 한다.

미카 역시 부모님을 그 전쟁에서 잃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앞에 말했다시피 그녀의 힘은 동지에 가장 강해지며 하지에 가장 약해진다.

하지의 즉, 여름 신의 힘이 너무 강할 때에는 피도 토하고, 숨도 잘 못쉰다.

왜 그런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하지에 가장 약해지기 때문에 그날 가장 밤이 짧고, 동지에 가장 밤이 길다.


꽤나 다정하고 정이 많으며 사랑하는 이들은 목숨을 바쳐서도 지키는 신이다.

그러니 그녀와 인연이 있는 자들은 함부로 건들여서는 저승길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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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월 달에 그린거라 퀄이 마니 떨어진다..ㅠㅠ


갈치님께 받은 극야랑 백야 아이도 그렸는데 언제 올릴까...


에르아도 나중에 다시 그려야지...


그러니까 지금 컾인 케페라가 에르아 잘 챙겨저!!


과거에 상처를 많이 받은 아이라 옆에서 누가 잘 보듬어 주지 않으면 폭주하는 아이야!


그러니 사랑많이 해죠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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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에르아♡케페라 [페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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