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최근 개인적으로 일이 좀 생겨서 시간이 영 안났었는데 이제서야 뒷북으로 리터칭해서 올리네요.
실은 이미 전에 미리 그려두기는 했는데..달랑 하나만 올리기에는 좀 심심찮달까..?
(쨌든 요번에 설정 짜둔 내용들 그냥 요약 없이 다 올려봅니다ㅎㅎ)

(미방)



리벨리톤 (칼)
: 신을 잡아먹은 드래곤
*남아 / 소형 / 서양룡
*속성 : 어둠, ?
(물음표는 에스퍼에 가까움. 몸의 기를 활용하는 신, 신수의 능력)
'죄와 벌을 수호하는 자'
그는 항상 그 누구보다도 그들의 죄와 벌을 사랑하며, 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가지의 악행들을 저질러왔다.
몸집은 비록 어려보이는 작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는 오래전부터 꿋꿋이 살아온 성숙한 나이의 성룡이며
그러한 자신의 외모를 되려 사기적인 기회와 타인에게 방심을 주어 온갖 나쁜 짓을 저질러오기 시작했다.
자신은 그들로부터 피와 땀, 고통과 괴로움만을 양분으로 삼아 힘과 몸집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겉모습은 여전히 그대로,
커녕 눈에 띄게 성장해오고 있진 않지만 리벨리톤 그에게는 꼬리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분위기, 오로라 상태에 따라 그간 얼마나 많은 힘을 기르고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가 있다.
그는 정작 처음엔 단순히 부드럽고 살랑거리는 꼬리 하나만을 내놓곤 있지만, 많은 것들을 집어삼키고 섭취했을 경우 하나였던 꼬리가 두개로, 두개였던 꼬리가 세개로, 최종적으로는 최대 네개의 꼬리와 함께 더더욱 각성된 몸집과 형태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꼬리에는 맹수와 같은 무늬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그는 전혀 구미호 같은 것이 아니지만 신적인 우상, 무언가의 형상화 혹은 기운에 의해 태어난 존재인 것만은 확신할 수가 있다.
평소에도 그는 하도 조그마한 모습으로 생활화 하는 것에 맞춰두고 있어서인지, 폴리모프 모습 또한 남들보다 키가 좀 작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도 키에 관해 별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작은 키의 콤플렉스를 앓기 시작하더니 이후에는 그 누구도 자신을 항상 땅꼬마라 놀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듯 보였다.
ㅡ
(대화)
"흐응 뭐야, 별 시답잖은 소리구만..!"
"자자, 어서 확인해보라구?
이곳에는 더 이상 신 같은건 존재하지 않아."
"여기 있던 졸개들이라면 이미 모두 내가 정리했어.
..ㅡ그거 알아? 그녀석들이 하는 말로는 고작 온통 시시함 뿐이였다구!
모두 보잘 것 없을 뿐이였어. 그러니까, 너도 내 말을 잘 들어줘야돼. 알겠지?"
"..이해할 수가 없네.
그래서 뭐..?
(그는 마음 한 켠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
"졸개들에게 허망한 희망 따윈 존재하지 않아."
ㅡ

(이거는..선과악 이메레스..표인데 그냥 한번 악하게 활용해본거 (?) 원래 이렇게 쓰라고 있는건 아니였다만..)
아주 탐욕스러울 뿐이였던 그는, 아주 먼 훗날 그들을 위하던 신을 실세없이 잡아먹고야만 것이다.
그 뒤로 다시는 그들의 우상적인 신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으며,
리벨리톤은 그렇게 자신만을 위한 신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지 호기심이였다.
'신을 잡아먹는다면, 그들을 위한 신은 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리는 것인가?'
그 호기심과 그 갈망한 강력한 힘만이 더더욱 깊어지자, 결국 그는 자신보다 높은 인물, 혹은 신의 자리마저도 탐내곤 차근차근히 잡아먹게된다.
허망한 그의 인생으로부터 그 모든 것들을 집어삼키고, 고통으로부터 죄를, 죄로부터 고통만을 받아들이며 아예 새로운 형체의 힘을 지니게 된다.
새로운 생명, 새로운 자리.
단지 활기차고 탐욕스럽던 그의 단순하던 욕망에 의해, 그들을 위하던 신의 자리가 사라져버리고 오직 욕망과 갈망만이 있을 뿐이였다.
그는 <신을 잡아먹고, 탐욕에 빠진 자>일 뿐이다.
그의 명칭은 '신을 잡아먹은 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신을 <잡아먹는> 자' 이기도 하다.
유일히 말이다. 그 누가 뭐라하든, 감히 신의 자리를 탐내며 설마 신을 잡아먹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번복만을 반복하던 리벨리톤은 이후 그 무엇이든 신의 자리를 우습게 알고, 단순히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였다.
오히려 신의 자리를 탐내기보다, 그 누구보다도 강한 힘을 소유하고 싶은듯 보였다.
자고로 그가 잡아먹은 신은 ■■■이다.
이후 크게 변화된 리벨리톤의 몸뚱이는 생각보다도 단순한 생김새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그의 팔 부근에는 엄청난 기의 에너지가 표출되고 있는데, 이로부터 리벨리톤은 적에게 아주 날카롭고 강한 '칼'이란 무기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무기의 형태를 띄지 않는다.
칼은 그의 별칭이자, 너클 형태의 기와 에너지가 가득한 신수의 능력이다.
(리벨리톤) 칼은 자기가 그 누구보다도 깡쎄다는걸 가장 잘 아는지, 항상 그가 하고싶은대로만 행동하려 한다. 아주 제멋대로다.
그는 항상 무언가를 행동하고 싶어하고 그만큼 무언가 지루함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조금만 실행에 옮겨도, 금방 흥미가 꺼져버리는 인물.
본인 이외에 살아가는 그 모든 것들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덕분에 종종 불 같은 성격이기도.
ㅡㅡㅡㅡㅡ
오랜만에 한 아이만 붙잡고 잔뜩 연성했던 것 같아요...
위 아이는 바로 지난번에 @별님께 분양 받아왔던 아주아주 이쁜이이입니다...ㅠ-ㅠ
원작 캐디는 요로코롬 생겼어요..히히
한번 붙잡고 그리다보니까 자연스레 크게 덕통 당해버렸습니다..ㅜ 어쨌든 별님 이쁜아이 주셔서 다시한번 넘 감사합닛ㄷ다...흡ㅜ
[+]
마지막으로 리벨리톤 에스디 낙서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