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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론

11 L/Vag
  • 조회수357
  • 작성일2018.07.25

전신
본격적으로 그리기 전에 감 잡으려고 잠깐 그린것들

이름: 오베론
성별: 남
크기: 大 (같은 대형이지만 전에 프로필 올렸었던 엘 드락보다도 최소 두 배는 큽니다)

외형: 북슬북슬한 회색 털에 자주색의 눈을 가졌다. 정면에서 오른쪽 발목에 금으로 된 팔찌를 차고 있고, 발톱이 전부 금으로 도금되어 있다. 능력을 사용하여 머리 주위에 네 개의 금판과 왕관이 수시로 떠다니도록 유지하고 있다. 목 주위에 떠다니게 한 커다란 돌덩어리들도 능력 덕분에 유지할 수 있는 것. 머리의 형태랑 목 주위의 갈기 등등, 외형이 여러모로 사자를 연상시킨다.

배경: 먼 옛날, 지금은 잊혀진 거대한 숲 속에 위치한 왕국의 왕의 조력자였던 고대 드래곤. 왕과의 관계는 매우 가까워서, 왕이 가는 곳이라면 자신의 거대한 체구를 마다하지 않고 그가 따랐다고 전해진다. 왕과 그의 백성들은 전부 인간이였고, 때문에 왕은 그보다 훨씬 어렸다. 하지만 현명한 자들을 좋아했던 그는 왕의 지혜를 높게 사고 자신과 동급으로 대해주었다. 그는 수명이 짧은 인간인 왕이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할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왕이 언젠가 죽을 때까지 그를 도우리라 맹세했다.
하지만 왕의 나이가 수명의 반절도 넘어가기 전에, 어느 요정이 왕을 찾아온다. 요정은 왕을 회유해서 왕국을 무너트릴 속셈으로 왕에게 접근한 것이였지만, 왕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요정의 꾀임에 넘어간다. 진즉에 요정의 의도를 간파한 오베론은 왕에게 이를 설명하며 그녀를 쫒아내라고 충고하지만, 이미 그녀의 꾀임에 완전히 넘어가버린 왕은 그를 무시했다. 그는 화가 난 나머지 요정을 죽여버리고, 그 과정에서 실수로 왕까지 죽여버리는 데에 이른다.
왕이 죽자 혼란에 빠진 왕국은 붕괴해버린다. 자신이 저지른 짓을 깨닫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오베론은 텅 빈 왕국의 성에 틀어박힌다. 몇백년이 지난 지금은 가끔 그를 찾아오는 몇 안되는 다른 용들과 근근히 대화하며 속죄할 길을 찾고 있다.

성격: 왕의 생전에는 그를 동경하는 이들이 가득했을 정도로 상냥하고 지혜로우며 포용력이 넓은 용이였다. 다만 왕이 죽은 후에는 옮고 그른 것에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게 선을 긋고, 자신을 극도로 혐오하면서도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타인을 무조건 불신하는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한마디로 속 좁고 깐깐해짐
원래도 자만하지 않았으나, 지금에 와서는 자만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기 때문에 이것도 이거대로 문제다. 정확한 판단력은 나름 잊지 않았기에 항상 최후의 방법보다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 실행한다.
매우 고지식하지만 잘 드러내지는 못한다.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상대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거짓말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얼버무리는 것을 잘 못하기 때문에 휭설수설할 때마다 눈에 훤히 보인다.
자신의 힘이나 지식 등등을 마냥 존경하는 사람보다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고분고분하고 순진한 사람들을 잘 다루기는커녕 의외로 가장 대하기 어려워하는 듯하다.

특이사항: 돌, 흙, 금, 철 등등 땅에서 나는 모든 것들을 다루는 능력을 지녔다. 허공에 띄우는 것은 물론이고 크기를 키우는 등 형체를 마음대로 정교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다만 잠을 잘 때나 기절했을 때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띄우거나 조작하고 있던 것들을 떨어트려버린다.
머리 위에 떠다니는 왕관은 예전에 왕이 쓰던 것에서 크기를 몇 배씩 늘린 것이다.
털이 따뜻하다. (?)
발톱은 자신이 도금한 것이 아닌, 예전에 왕이 사람들을 시켜 해준 것이다.
전투할 때 목 주위에 띄운 돌덩어리들을 적을 향해 날린다 (그림상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오베론과 비교해서 작을 뿐 실제로는 하나하나가 사람 한 명 크기에 맞먹음). 금판들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띄워놓은 것이나, 돌덩어리들보다는 훨씬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날릴 때 매우 집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크기 덕분에 전투상황보다는 건물이나 지형을 파괴해야 할 때 공성구로 쓰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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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유럽 전설에 나오는 요정왕 오베론에서 떠왔으나 큰 유사성은 없습니다
요즘 취향인 캐들을 잔뜩 받는 것 같네요 ㅎㅎㅠ 몸둘바를 모르는 채로 그저 음침하게 서성이는 중입니다 (?
저번의 드락이보다는 좀 더 간단하게 생겨서, 채색 과정에 집중하기 쉬웠던것 같습니다! 설정 적는것도 미리 짜둔게 있으니까 간단했어요

졸린데 잠이 안와서 그림이나 그리고있고 ㅠ 괴로운것입니다..
(아니 보통 일하는게 정상아닌가

댓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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