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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누시

11 L/Vag
  • 조회수444
  • 작성일2018.07.30

머리만 뙇
"부디 무모한 짓은 하지 마시오. 이미 뒤를 봐줘야 할 일들이 산더미인데, 그대가 합세한다고 해서 좋을 건 추호도 없소."
"내 이래서야…정녕 그대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 건지 의심할 수밖에 없구려."

이름: 일리야 누시 (일명 주인)
성별: 남성체
나이: 짱많음

외형: 긴 몸체에 한 쌍의 팔과 세 쌍의 다리를 가진 존재. 용과 닮았지만 달리 종족이 없다고 한다. 불투명한 백옥으로 만들어진 투구로 머리 일부와 입을 가리고 있다. 목 주위로 염주처럼 생긴 나무 구슬들이 떠다닌다. 하얀 피부에 은은한 하늘색 털을 가지고 있다. 근육도 있고 팔다리도 굵어서 왠지 강해보임

배경: 먼 동쪽의 신령스러운 존재. 세계에 각종 수역이 생겨났을 때 그 중 강으로부터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동쪽의 모든 강을 관리하고, 나아가서  아예 동쪽 자체의 관리자라고도 여겨진다. 이는 최초의 세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세계는 마치 강처럼 흐르고 그렇기에 강이 곧 세계라 여기는 동방인들의 풍습 때문이다. "주인" 이라는 그의 이명도 이러한 믿음에 기반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강을 관리하는데, 주요한 책임은 강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강이 대지를 돌고 돌아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부 책임진다. 마찬가지로 그는 동방의 역사 중에서 풍년을 가져다주고, 때로는 필요에 따라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며, 적절한 시기에 시간의 순환이 종점에 도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직책의 특성상, 그가 신이라고 찬미하는 시각이 지배적인 반면 그가 악재 역시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 외에도, 후대에 탄생한 다른 신령들인 주양과 주월 형제의 싸움을 중재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주월은 달을 관장하는데, 동생 주양이 관장하는 태양을 호시탐탐하며 가끔 주양을 공격한다. 이 둘의 강함은 일리야 바로 아래이기에 유일하게 그들보다 강한 일리야가 싸움을 막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써놓으니까 철부지 아들들 말리는 아버지같은데 어떻게보면 맞긴함

성격: 여러가지로 바쁘고 신경쓸 일이 많기 때문인지 태도가 상당히 김빠져서 상대를 무안하게 만든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던 대부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인간관계에 대해선 수동적이며, 상대를 낮잡아보는 경향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고고한 말투 때문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말하는 걸 잘 보면 "그래그래 그래봤자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라고 하는 수준이다.
말투는 하오체를 사용한다. 상대를 오묘하게 비꼬며 마치 유치원생을 대하듯이 말하는 화법이 일품 (예: 난 지금 그대가 저리 가주기를 바라고 있소.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알아듣겠소?). 충분히 이해 가능한게, 이녀석 입장에서는 아무리 늙은 사람도 그냥 어린이로만 보임
그래도 챙겨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챙겨준다. 방법이 좀 서툴고 눈치채기 힘든 것 뿐이지.
보통 사람이 화낼 법한 일로는 전혀 화내지 않는다. 애초에 일반적인 사람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라서 화내는 법을 잘 모르고, 분을 쌓아두기만 한다. 대신 그가 맡은 관리자로써의 임무를 방해하는 이가 있다면 그 나름의 방식대로 화를 낸다. 화낼 때는 소리지르거나 열을 내지도 않고 기계적인 태도와 어우러져서 굉장히 차가워지는데, 이게 오히려 더 무섭다. 그는 모든 사람들을 낮잡아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보다 한참 떨어진 이들 때문에 괜한열을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

특징: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공중에서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급속도로 얼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응용해서 얼음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적을 익사시키는 등의 전투방식을 사용한다. 그의 성격상 여러 명을 상대할 때는 번거롭게 얼음으로 공격하기보다는 빠르게 익사시키는 방법을 애용한다.
목을 둘러싼 여섯 구슬 중 하나가 파괴되면 동방의 강물의 6분의 1이 증발해버린다고 하지만, 여태까지 파괴된 적이 없기 때문에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주양과 주월과의 관계는 의외로 나쁘지만은 아닌 듯 보인다.
투구 속에 감춰진 얼굴은 아무도 본 적이 없다.
몸의 크기는 편의에 따라 늘리거나 줄이거나 한다. 탁 트인 곳에서는 거인과도 같은 크기로 나타나는 반면 좁은 곳에서는 사람과 비슷한 크기로 몸집을 줄여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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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좋아하는 자캐
오랜만에 그린 김에 전에 썼었던 프로필과 함께 올립니다 ㅎㅎ 근육 좀많이 어색하네요 ㅇ
전에 올린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말투가 좀더 돋보이도록 대사도 몇줄 써봤어요!
동양룡 자캐 가지고계신 분들은 심심하시면 관계 한번 찔러주시길..←이게 본심 ((커플을 제외한 친구나 증오/애증관계 전부 조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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