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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

11 L/Vag
  • 조회수339
  • 작성일2018.08.01


있어보이는듯 없어보이는 머리짤
"새벽에서 낮을 길어오리다."
"그대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군. 그래서 마음에 들어."
"그러쿤!!"

이름: 주양 (朱陽, 붉은 해)
성별: 남성체
나이: 2세대 신령 (일리야>>>주월>주양>넘사벽>기타 생물들)

외형: 진한 갈색의 털을 지닌 순백의 용. 전신의 털은 강한 빛이 닿으면 불그스름하게 빛난다. 머리 위와 꼬리 끝에는 강철과 같은 재질로 이루어진 날이 있고, 그 위로 노을의 빛깔을 지닌 구슬들이 각각 하니씩 떠다닌다.
힘을 사용할 때는 구슬에 응축되어 있는 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구슬이 밝게 빛나고, 빛이 없는 곳에서도 털이 밝은 노을빛으로 바뀌어 은은하게 반짝거린다.

배경: 최초로 떠오른 해와 달은 모두 붉은색이였다고 전해진다. 그 중 해는 달이 먼저 뜬 다음에 떠올랐고, 그 빛으로부터 동쪽의 신령이자 태양의 관리자인 주양이 탄생했다.
또다른 신령인 달의 관리자 주월은 주양과 마찬가지로 먼저 뜬 달빛으로부터 만들어져 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둘은 별다른 접점이 없었고, 본능에 따라 각자 해와 달을 관리했지만, 인간에 대해 관심히 많았던 주양은 인간의 사회 속에서 형제관계에 대해 배우고 주월과 자신 역시 비슷한 관계에 있다고 여기게 된다.
인간 사회에서 시간을 보낸 덕분에 주양은 신령치고는 인간성이 있었지만 (꽉 막힌 일리야와 주월에 비해 성격이 좋은 것도 이때문) 주월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주양이 아무리 형제가 뭔지에 대해 설명해줘도 표면적인 의미만 이해할 뿐 그 안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주양은 주월이 인간성을 배워 자신과 형제가 되는 것의 의미를 깨닫도록 인간들과 어울려보라고 권유함.
주월은 지상의 어느 마을로 내려가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난 주양과 다르게 주월이 내려간 곳은 악한 사람들이 가득한 무너져가는 마을이였고 그곳에서 주월은 오직 폭력과 교활함만을 배워서 돌아온다. 그리고 일단 주양을 동생으로 인정한 뒤 나중에 그를 등쳐먹고 태양의 관리자 자리를 꿰찰 계휙을 세우지만 간발의 차로 실패. 그로부터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주양은 자신의 직위를 주월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고 있다. 둘이서 너무 나댄다 싶으면 일리야가 제지하긴 함.

성격: 속이 넓고 자유분방하다. 자신이 평범한 사람과 다른 신령이라는 점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것을 서슴치 않으며 그를 부끄럽게 여기지도 않는다. 시끌벅적한 상황을 즐기기도 하나 사실은 그저 누군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게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한번 맺은 연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 특별한 상황에서 만난 이들은 인연이라고 하는 등 미신이나 기념일 같은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많다.
근본적으로는 선량하나 가끔 그닥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짓궃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듣기 거북한 말을 할 때가 잦아서 본의 아니게 타인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능글거리는건 덤
유일한 단점은 사람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고, 미련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는 점. 그 때문인지 자신을 못 죽여서 안달인 제 형을 경계하면서도 일말의 희망을 걸고 있다.

특징: 엄청나게 뜨거운 빛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사람이 닿으면 화상은 기본이요 흔적도 없이 불타버릴 수도 있다. 이 빛은 형체가 있어서 벽을 이루거나 광선 형태로 발포할 수도 있으며 아예 가루로 쪼개어 공중에 흩뿌릴 수도 있다 (하나하나가 뜨겁기 때문에 닿으면 위험). 평소에는 이 힘을 머리와 꼬리 주변에 떠다니는 구슬에 봉인해두지만, 힘을 사용해야 할 시 구슬에서 빛이 터져나와 전신을 감싸는데, 그 모습이 마치 또다른 태양처럼 보인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들의 사회에 섞일 수 있었던 것도 인간으로 둔갑한 덕분이다.
일리야와 마찬가지로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일리야를 크게 싫어하지 않으며, 주월과의 싸움을 막아주는 덕에 오히려 고마워한다. 일리야도 그를 나름 존중해주는 편. 주월과의 관계는 그에 비해서 훨씬 더 복잡하나, 그를 향한 감정이 단순한 불신뿐만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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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주양이
어제 올렸던 만화에서 그러쿤!!을 외쳤던 녀석입니다. 원래는 저런 설정이고 마냥 댕청한 애는 아닌데 만화만 보면 순도 100% 개그캐임..ㅋㅋㅌ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새로 그린 김에 써둔 프로필도 같이 올림다
관계는 아무때나 OK에요! 제가 좀 깐깐하게 굴 수도 있지만은..끌리면 일단 한번 찔러주세요!

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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