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때 보다 빛나던 밤이었지...
숲은 우리를 비쳐주고 우리는 숲의 빛을 받으며 밤의 강과 흘러가.
그 따스했던 빛은 너와 같아서.
푸르른 빛을 강에 담아 주었지.
무척이나 투명했던 그날의 강은 빛을 한껏 뽐내며 조용히 흘러오네.
너는 밝은 이 밤의 빛, 나는 너의 그림자.
너의 푸른 빛을 내 눈에 담아.
영원히 기억하고 싶구나.
—어느 밝은 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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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
프러시아x레일라
이 커플 진심으로 사랑합니다ㅠㅠ
프러레일 오래가라ㅏㅏㅏㅏㅏ!!!
수채화로 간단히 일러스트...!
(명암 하려 했는데.... 하면 실사 되서... 분위기 맞추기 위해 선따고 번지기 기법으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