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애지중지 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떠난다는 말 만날 해놓고 이제야 떠나네요.
이런 상황에서 떠나는건 맘 편하지 않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결심했습니다. 떠나기로..
이젠 여기 대회보상, 버닝 아닌 이상은 잘 안올것 같아요.
제가 여기 남긴건 애정도 익숙함도 없어요.
떠난다는 말이 맞는건진 모르지만 안올거에요. 웬만해선...
여긴 예전 같지 않은. 그러니깐 초심을 잃었습니다.
나의 꿈과 동경이 샘솟던 그곳이 아니에요.
헤어나오지 못하는 시기심, 질투심만이 가득한 곳...
제가 바라는 곳이 아니에요. 여긴.
누군가는 힘들어하며 제발, 제발 바꿔달라고
말했을지 모르지만 여긴 바뀌지 않았는걸요.
이미 그분들은 등을 돌렸는걸요.
저도 등을 돌릴래요. 다신 돌아보고 싶지 않아요.
내가 열심히 그린 그림들 다 내려까는 여기가 싫어요.
다 무시하는 여긴 저한텐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숨겨왔어요. 부정했어요.
내가 바뀐 이곳에서 힘들어한다는 걸.
여기가 너무 정들어서 떠나기 힘들어서.
이젠 놓을래요. 여길.
모두들 감사했어요,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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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 캐와 관계있는 분들 중
트위터 안되는 분들은 여기서 연성,
가능하신 분들은 그쪽에서 연성하겠습니다.
@Dorong_dragon 으로 멘션이나 디엠주세요.
현재 아는 분은 여오님 입니다.
대회보상 또한 트위터에서 드리는게 편할것 같은데
안되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되는 분들도 아이디 써주세요.
혹시 저와 교류를 원하신다면
트위터 @Dorong_dragon 으로 무멘팔 주세요.
맞팔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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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Every one...
(실로포니 선화로 용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