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향
[낮의모습]
???세
남
"캬캬캬! 어쩜 저리도 미천한 것이론가!? 한심하구나킥킥키!"
기괴하고 어딘가 나사가 풀린듯한 사이코...라 느낄 수 있지만 (기괴하고 나사가 풀린 건 맞다) 사이코는 아니고 그저 말투가 특이한 것뿐이다.
'크크크ㅋ', '캬캬캬!', '킥킥킥킥!' 등과같이 기괴하고 섬뜩한 웃음소리를 자주낸다.
그를 보고 있으면 1년내내 저런 기괴한 표정을 짓고있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지어내는 표정이 아니라, 저 표정밖에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도깨비 종족에 속한 그는 다른 도깨비가 그렇듯, 주술을 쓸 때에는 가면을 써야한다.
그들이 쓰는 주술은 다른 종족들이 쓰는 [마법]과 비슷하지만 힘은 도깨비의 [주술]이 훨씬 강하기에 신들이 대채적으로(그렇지 않은 소수의 도깨비들도 있지만) 장난기 많은 그들이 주술로 '장난'을 치지 않도록 가면을 써야 주술을 쓸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깨비와는 달리 당시 그는 주술에 눈이 멀어 가면을 벗으려하지 않았고(대부분의 도깨비들은 주술을 왠만해서 쓰지는 않는다), 보다못한 한 신이 그의 얼굴을 가면으로 바꾸어버렸다.
그 날 이후, 그는 가면이 없더라도 주술을 쓸 수는 있지만 늘 저런 얼굴을 가져야한다.
그렇기에 그는 울거나 웃거나 화가 나거나 늘 저표정이다.
말투는 사극에 나올법한 투지만, 특유의 장난기와 남을 비웃는 듯한 웃음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도깨비답게 남들과 내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를 이긴다면 소원을 이루어주지만, 내기에서 진다면 죽음만이.

서향
[밤의모습]
하얀 털이 어둡게 변하고 불은 타오르며, 무늬는 빛납니다.
ㅡ
후ㅅ 결국 해냈네요ㅇ!!!
넘후ㅇ 이뻐요ㅇ,,, 너무 좋아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