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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공모전] 악몽의 대부-피샤디아

0 검정벽돌
  • 조회수455
  • 작성일2019.01.08

바이델 중앙도서관/고대역사실에 보관하고 있는 기밀 문서 중 하나인 고대성기사이자 드레곤 테이머이자 역사가인 ??저-"악몽"에서 발췌

"악몽의 원흉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악몽이란 왜 존재하는 것인가, 때때로 성기사들중 몇몇은 검은 로브의 사제와의 싸움 속에서 울렁이는 악몽을 직면할때가 있다. 마치 저주와 환영, 그리고 절망이 구현화된듯 말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어딘가의 증표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난 그 증표를 따라갔고, 그것이 고대의 인장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중략-

유타칸의 북동쪽에 자리한 한 반도. 그 반도를 대부분 바리(vari-에스토니아어로 '그림자')반도라 칭하였다. 명칭이 그림자에 따온듯이, 마치 반도의 전 범위는 그림자와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고대 주술 구속진들로 가득차있었다.(후에 이 구속진의 파편들을 왕립연구회에 조사를 하니 고대 검은 로브의 사제들의 술식과 유사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짐작가는 것은 검은 로브의 사제교단밖에 없다) 이런 구속진을 지나가며, 나는 하나의 숲에 도달했었다. 그러자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날 집어삼켰다. 본디 수천년전에 라테아로 환원되어 있어야할 드래곤들의 유골들이 수만개의 더미들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한없이 날개를 접고 영원히 자며 눈물흘리는 고대룡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고대룡마저 저주에 뒤틀려 살갗들은 모두 없어져가며, 백색의 날개와 털들은 쟃빛으로 물들어져 있었다. 참으로 참담한 광경이 아닐수가 없었다.....


-중략-


고대 유적, 고대 무기들 마치 하나의 대 전쟁과 학살이 이곳에 일어난듯한 유적지였다. 분명 역사적인 사료가 될 공간이기도 했다. 어찌보면 우리가 모르는 선조들의 전설들이 여기에 풀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곳은 절대, 발을 들이지 말아야만 할것이다.... 이제서야 깨닳아 버린 것이다. 이곳은 유적지가 아니었던 것이다수많은 원혼들이 환원되지 못한채 여기만을 떠돌게 되는 '감옥'이었던 것이다. 

까마득한 고대, 어둠세력이었던 드래곤들이 전쟁에서 이겼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긴다 한들 강대한 빛의 세력과 고대신룡을 두려워했으며, 그 결과 내린 것이 죽인 드래곤의 혼을 레타아의 품으로 돌아가깆기전에 잡아챈후 거대한 봉인진에 가두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수없이 수많은 드래곤의 원혼들이 모여 저 봉인진에 영원히 갇혀있는 것이었다.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풀어주고 해방시켜줄 순 없다. 그들은 형체가 없는 혼 상태에 무방비하게 심연에 삼켜져버려 우릴 인식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을 풀어내게 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난 이미 그들이 풀려난다면 어찌되는지 알수 있었다. 그들은 우리가 잠든 사이, 이세상에 빛이 없는 일식과 밤속에 육체를 버리고 마치 유령의 몸으로 어딘가를 파괴하러 다녔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이 지진정으로 해방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이상의 재앙이 될것이다.

^유령의 모습으로 한 마을을 파괴할려는 피샤디아/ 자작의도 자체가 레이드로 '사냥'을 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테이머분들이 밤에서 낮까지 버티는 '레이드 방어전'이었기에 굉장히 거대한 모습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자고로 레이드 이벤트 시작 시, 수많은 테이머 분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부위로 가주셔서 공격을 하시면 됩니다.(머리-어둠, 악몽,속성/오른팔-불,땅, 황혼속성/ 왼팔-번개, 빛,바람,여명속성)


^이는 유령 필터를 뺀 모습입니다,


^영혼 만은 탈옥한 상태에 걸맞게 기묘한 다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크기도 크게요. 그래서 팔과 얼굴의 길이는 1/5지점에 몰려 있으며 날개는 과장될정도 크지만 가느다란 몸체로 구성했습니다. 총 길이는12KM/ 두 날개 길이의 합은 9KM정도입니다.

^왼쪽팔의 구속구는 빛의 사제중 누군가 먼 옛날 청동으로 제작한 유물이라는 설정입니다. 팔에는 아모르의 사랑과 정의를 뜻하는 인장과 룬, 빛과 신격의 구속마법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고대 검은 깃털이 제작했다고 추정되는 구속구. 아마 피샤디아가 만들어질때부터 있던 것으로 드래곤의 원혼이 이것으로부터 벗언어나기 위해 부술려 한 흔적과 파편들이 남아있다. 불,용암, 황혼등 다중 복합 주술봉인이이 담겨져 있다.

^몸체 부분은 마치 거대한 유령과 같은 형상이며, 목에는 고대신룡과 비슷한 털들이 쟃빛으로 남아있다. 설정상 봉인되기 이전의 용들의(다르게 말하면 타락 이전의 용)우두머리중 하나는 신룡일지도 모른다는 설정. 굉장히 고결하였으나 수천년동안 레테아로 환원되지 못한채 어둠에 잠식되어 저렇게 된 설정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우두머리였던 모습이 남아 뒤틀리게나마 신룡의 모습을 가진것. 추가적으로 몸은 갈비뼈가 보이며 속에는 빛나는 영혼들이 몇몇개 있다. 아마 파괴를 자행하며 얻은 영혼인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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