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 : 황혼? 악몽? 혼돈? 그림자?
타입 : 공방형 or 방어형
유타칸에 멸망의 운석이 떨어졌을 때,그 운석 안에서 태어난 드래곤.
왜 운석 안에서 태어난 것인지,어떠한 생활 양식을 가지는지,어디에서 살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이 드래곤이 또다시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 말하는 이도 있고,이 드래곤을 숭배하는 집단도 있었다고 한다.하지만 실제로는 이 드래곤이 실존하는 지 그 여부조차도 확실하지 않다.그저 입에서 입으로,소문에서 소문으로,시에서 시로 전해져 오기만 할 뿐....
...
제가 그림을 썩 즐겨 그리는 편이 아니지만...
설명을 하려면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어서
별 수 없이 조금 끼적여 보았습니다.
선도 더럽고 엉망진창이지만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ㅜㅜ
(사용한 컬러 : 밝은 회색,연필심 회색,검은색,붉은색,돌맹이 갈색)

알입니다!
도감 설명에서 언급되었던 대로,운석 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정체불명의 불길한 무언가가 떠 다니고 있습니다.
마치 눈....?같은 모양입니다.

알에서 새끼 드래곤이 태어났습니다!
어린 드래곤이라 그런지,
크기가 알 시절 자신을 품고 있었던 운석만합니다.
불길한 눈동자는 새끼가 태어난 뒤로 더 많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꼬리 쪽은 마치 유니 드래곤의 본체마냥 정해진 형태가 없는 느낌입니다.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모습이 어쩐지 꺼림칙합니다.

새끼 드래곤이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
자신을 품어주었던 운석을 쪼개 집어먹었던 모양입니다.
뿔 부분도 꼬리처럼 끝부분으로 갈 수록 형체를 잃어버립니다.
앞발?팔?이 점점 발달해서, 두 발로 서거나,
앞발에 강하게 힘을 실어 펀치도 날릴 수 있답니다.

다 자란 드래곤의 모습입니다!
이 드래곤은 훗날 광신도들이나 음유시인들이
"앙골모어" 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됩니다.
앞발도,뒷발도,뿔도 마치 형체를 잃은 듯 흐르듯 움직입니다.
몸 주변을 떠도는 눈동자들은 그의 힘을 방출하는 것을 돕습니다.
기괴할 정도로 발달한 앞발은,
앙골모어가 물리적인 힘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앙골모어가 사실 일부 변종 드래곤들처럼
카데스의 마력이 섞여 태어난 드래곤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의 정체는 아마 그 자신도 모를 거에요.

캡슐 형태입니다!
그 와중에도 마공학 아이템이 먹힌다는 건 놀라운 일이네요.

각성 형태입니다!
심해신전의 보물 페르시온을 손에 넣은 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해진 힘으로
자신을 낳아 준 운석의 파편을 자유로이 다루게 됩니다.
(초월의 경우 꿈의 세계의 정수로 대체)
운석 파편이야 뭐 그냥 유니크한 돌땡이일 뿐이지만...
앙골모어의 강력한 마력을 싣게 되면
무시무시한 흉기로 돌변하게 됩니다.
흐르듯 일렁이던 뿔과 꼬리는,
날카로운 낫처럼 뾰족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일렁이는 모습만 보고 착각할 수 있지만....
그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니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위급해지면 운석 파편들로 몸을 감쌉니다.
파편들이 강력한 검이 되기도,든든한 방패가 되기도 하는 것이죠.


탐험 스킬샷들입니다!
불길한 눈동자들을 통해,
자신의 기를 보내 날카로운 낫으로 베듯 상대를 베어 공격합니다.
각성(또는 초월)을 하게 되면
운석 파편에 마력을 실어 상대에게 날리게 됩니다.


콜로세움 스킬샷입니다!
뭐...이건 탐험때 설명 다 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초월 강림도 그려주고 싶었는데...
도무지 LD는 손이 가질 않더군요....흐흑......
올리기까지ㅠ고민도 많이 했고....
디자인 수정도 수도 없이 많이 거친 듯한데
제 눈에는 아직도 어딘가 모자라 보여서 슬퍼요.
아마도 이 녀석 또한 소리소문없이 묻히리라 생각되지만...
뭔가 한번쯤은 올려보고 싶어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이제 속이 개운하네요!
분양소에도 올리고 싶지만 손그림이라 안 되겠군요...ㅜㅜㅜ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꾸벅)
+.자작룡 분양소에 캡슐만 새로 그려서 올렸습니다!
배경투명화 앱 최고네요....역시 문명은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