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뭔가 되게 오랜만에 그게에 와봤네요....
그냥 눈팅 좀 하고 댓글이나 쓰려다가 뭐라도 말하고 싶은 충동이 생겨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근 세달만에 다시 왔는데 뭔가 많이 바뀐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자주 계시던 분들의 글들이 안 보이고....용이라고 하기 애매한 그림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고....무엇보다 유저 수도 준 것 같네요
저처럼 바빠서 자주 못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슬슬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뭔가 씁쓸하네요...
용짤은 예전에 스케치한 용 오랜만에 선 따서 올려봅니다.
(채색은 언젠간...)

이름: 이온(aeon)
설명: 창세 시절, 신과 세상이 만들어 질 때에 방출된 에너지의 일부가 모여 태어난 드래곤.
그 무한한 에너지로 인해, 영겁의 생명을 얻게 되었다.
그는 무한한 시간동안 우주를 유영하며 만물의 탄생과 끝을 지켜본다고 한다.
그가 3년에 한 번 씩 한 혜성을 스치다 혜성이 닳아 없어졌고, 3년에 한 번 씩 한 행성의 물을 조금씩 마셔 목을 축이다 그 행성의 바다가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