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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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오랜만에 드갤 좀 훑어보다가
어떤 그림을 보고 흠칫했는데요,

(사진 막 다운한거 죄송해요)
이 그림.
말장난쟁이앵무님이 올리신 이 그림을
제가 보자마자 경악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작년 2월 4일경에 그렸던 이 백룡그림이 생각나서요.
저 그림을 보자마자 생각난게 이 그림이죠.
왜냐구요?
비교짤을 가져와본다면

이렇게.
눈이 보는 방향, 귀 모양, 보석의 반짝이는 표현, 날개 모습 등
저와 앵무님의 그림체가 다른것과 채색방법, 그리는 방법 빼고는 거의 모든것들이 제 백룡그림이랑 일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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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이 그림을 보고나서
충격을 먹었는데요,
그래서 '제 백룡그림이랑 포즈가 거의 비슷하고, 자세한 상황을 해명해달라는 댓글을 썼죠.
문제는 지금부터.
이번에 트레이싱이 아니라는 해명의 답글이라고 올리셧다면 모를까,
해명따윈 없이 제 댓글을 무시한 채로 그 글만 삭제했죠.
글을 삭제했다는 것은.
이미 제 댓글을 보고 불리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아무말 없이 지운거겠죠.
그래서 삭제 후로도 조금이라도 반성해주면 좋겟다는 심정으로 그냥 넘겼는데
.
.
.
어제 또 오랜만에 와서 글들을 보다가
말장난쟁이앵무님이 멀쩡하게 그림을 올리고 활동하시길래
화가 나서 저번에 올린 트레이싱 관련 댓글을 달았죠.

(용량없는것때문에 편집 못해서 닉네임 못가려드렸네여. 죄송해용 ㅠ)
암튼 저렇게 살짝 짜증섞인 말투로
다시 해명해달라고 댓을 달았죠.
또, 앵무님에게는 마지막 기회라고 선전 포고를 해드렸죠.
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어제 자정정도 까지는 멀쩡히 남아있었다고 기억된 그 글이
오늘 아침에 보니까

텅-!
네 이번에도 앵무님은 해명따윈 하지 않으시고 또 무시하며 글만 지웟죠.
그래서 혹시몰라서 닉을 쳐봣더니

우와~
이분은 글삭제의 달인이신가봐요.
자기 글 다 삭제하고 튀셧네요!
그래서 전 선전포고 한대로
이 글을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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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참 대단하시네요.
그냥 보면 대놓고 트레이싱한건데,
해명해달라니까 해명 하나 안하고 글만 지우는 엄청난 사람이군요.
흑룡 그림이 트레이싱이 아니라고 댓이라도 달아주셧다면 이렇게 저격글까지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
두번이나 무시까고 글삭까지 하는 그 뻔뻔한 태도때문에
드갤온지 3년 반만에 처음으로 저격글을 올리게 되네요. ^오^
원래 저격글 올리는거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라 이런거 최대한 안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 뻔뻔한 태도 때문에 결국 올리게 됬네요.
원래 전 트레이싱이나 캐 베끼는걸 심한게 아니면 크게 신경 안쓰는데 이 그림은 보자마자 생각이 났죠.
네.
그렇게 뻔뻔한 태도로 있으시며
해명하지 않으신다면
이렇게 저격당하는 꼴이 되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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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이 글 썼는데.
어차피 앵무님은 무시하시겠죠.
저격글까지 올렸는데,
보신다면 어서 해명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이거 또 무시하고 멀쩡히 활동하시면
그땐 가만 안둘거에요 ㅎ
( 아까 글다쓴거 등록하려다가 취소눌러서 날라갔다는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