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달쯤인가 그때 수능 올4등급 받고 인생 막막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축구좀 작작할걸,롤 좀 작작할걸 농구좀 작작할걸 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같이 논 친구들은 성대 건대 같은 좋은 대학가니 일찍이 기술배워 새 출발한 놈도 있고 제 자신이 엄청나게 무력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재수한다 말했을 때 그저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ㅎ 그 대신 조건이 있었습니다. 독학으로 하라고 그래서 생각좀 하라고 12월달부터 국어 문법 수1 미적분 개념정리 영어 독해 엄청나게 공부했습니다. 1월달도요. 2월달에 9월 모평을 한번 풀어봤는데 국수영물지 21221 이 떴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하겠지.한동안 안하던 커뮤질을 막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흐르다보니 여기 온거구요. 여기는 좋은 웹툰이 많더라고요.파둘기님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재미있게 보고있었죠. 근데 연재종료를 해서 순간 울컥해서 파둘기님한테 상처주는 말을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초면에 반말을 까고 무례한 발언을 해왔습니다. 저도 스물인데 아직도 철이 덜 들었던 겁니다. 언더테일은 진짜 좋아해서 계속 울린거였습니다. 관심 받을려고 올렸던건 아니고요. 여러분들한테 트x x목 발언한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젠 다시는 여기 올 일 없을 겁니다. 만에 하나 저같이 ㅂㅅ짓을 하는건 제가 아닌것만 알아주십시오. 이제부터 진지하게 공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려먹기라 ㅈㅅ한데 급히 떠나느라 전에 올렸던 용짤을'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