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미방
알입니다. 작인 잎사귀들이 나있어 알을 감싸고 있습니다.
해치입니다. 머리 위에 잎사귀가 나 있고, 꼬리에는 아직 피지 않은 꽃의 꽃봉우리가 있습니다.
해츨링으로 자랐습니다. 등 뒤에 날개가 돋았고 꼬리에 있던 꽃도 그 새 자라서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성룡입니다.날개는 커지고 꼬리의 꽃은 매우 커져서 잘만 하면 몸을 가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달콤한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캡드
각성
스킬 이펙트(꽃가루)
::오르비아::
속성 : 바람
타입 : 피통
귀여운 외모로 숲의 모든 존재에게 사랑받는 요정형 드래곤. 몸에서 식물이 자라는 특이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몸에 비해 상당히 큰 날개와 꼬리로 외부로부터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데에 사용한다. 만약 외부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으면, 몸에서 나오는 강력한 꽃가루를 뿌린 후 큰 꼬리로 바람을 일으켜 상대에게 날려 자신을 보호한다. 이 꽃가루의 냄새를 맡은 자는 깊게 잠들어 한 동안 깨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plus profile★
1)단어 자작룡 프로젝트 제 첫번째 드래곤. B.D. 님이 적은 단어 '오르비아' 로부터 캐릭터를 디자인 했다.
2)사실 오르비아는 요정형 드래곤인것은 맞는데, 속성에 관해서는 바람인지 땅인지 애매하다고 한다. 몸에 식물이 자라니 땅인 것 같기도 하고, 바람을 일으키는 걸 보니 바람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상 정확한 분류는 불가능하지만 일단 임시로 바람속성으로 정의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3)오르비아는 몸에서 식물이 자랄 정도로 양분이 많은 고급진 용이다. 그에 따라 몸에서 난 식물은 약초로 쓰이고, 용은 식용으로 자주 노려진다. 굉장히 맛이 좋다고는 하는데, 귀여운 외모 때문에 사실상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 번 먹으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의 맛이라는데...과연 어떨까?
4)꽃가루는 꼬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안 그래도 식용 등으로 노려져서 위험한데, 상대를 잠재울 무기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5)귀여운 외모와 같이 성격도 매우 둥근 편이다. 숲의 모든 동식물과 친하며, 위협을 가하지만 않으면 쓰다듬어도 될 정도로 친근한 용이다.
오랜만에 컴그림이 아니라 손그림으로 작업했네요. 와 진짜 여러분들도 손그림 작업 한 번 시도해보는 걸 추천할게요.
너무 컴그림에 적응해서 그런지 일일히 채색하니까 엄청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