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갤 들어왔더니만
여윽시 드갤 아직도 파쿠리 하는 놈이 있네 ㅋㅋ
엄 안녕하세요ㅎㅎ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에 파쿠리 당한 사람입니당.
뭐 그땐 그림실력 별로 안좋았었는데도 파쿠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암튼 겁나 빡쳐서 접었었고 다시 구경왔었는데
세상에나!
아직도 이런 놈들이 있잖아??
어이쿠 이런~ 설교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하지만 듣지 않을꺼잖아요?
에휴.. 머리나쁜 파쿠리꾼들을 위해 짧게나마 설교를 준비했어요~
잘들어. 너희 이야기야.
가장 궁금했던게 있어. 파쿠리 할때 어떤기분이야?
ㅎㅎ~ 이사람꺼 트레이싱만 하고 내 그림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너도 나도 관심주겠지? ㅎㅎ~~
이런 기분이야? 뭐 내가 느그놈들 이랑 생각이 같아야 알겠지.
뭐 암튼 니들기분 알바없고.
파쿠리당한 그사람 입장을 느그들이 생각해보진 않았겠지.
생각이란게 있으면 애초에 파쿠리를 할일이 없으니깐^^
누군가 그림을 그려온 시간들이 너희들이 파쿠리 함으로써 모두
하루아침에 소용이 없어진 것 같아진 기분을 너희들이 알까?
남의 그림으로 칭찬 받아서 뭐하게. 나라면 그림파쿠리할 시간에 그림을 한장이라도 더 그려서 잘그리려고 노력할거야.
내 노력으로 쟁취했을때 의미있어지고 보람이 생기는거야.
파쿠리해도 마음 언저리에는 찝찝함이 느껴지지 않겠어?
그림뿐만이 아니야. 그런식으로 남의 공을 빼앗으려 들면 결국 자신에게 남는게 뭐야?
파쿠리하면 그림장인이 돼? 뭐 남의 공 가로채가면 인정받고 높은사람이 될 수 있는건가?
너희들에겐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걸 알게될거야.
명심하고 새겨듣자. 제발
뭐 아주 짧고 간략한 설교아닌 설교가 끝났어요
진지한 사람이 아니라 이런말 하기 진짜 뭐하네여 ㅋㅋ
그래도 할말은 확실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이걸로 끝! 가끔 활동도 할테니 인사하면 그냥 이상한 사람구나
하고 받아주세요 ㅋㅋ
아 맞다 여기 그림올려야 한다면서요?
귀여운 고신을 올려드리겠습니다.


파쿠리 놈들 엿이나 머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