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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드갤에서 활동하는동안 확실하게 이런느낌을 받았습니다."적응하기 힘들다.."그래도 2년씩이나 다녔는데 뭐가 힘들다고 이럴까요?.....글쎄요....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저는 이곳 사람들과 분위기가 달라서 그럴겁니다.느끼실 사람들은 느끼셨을거에요 제가 다른 드갤분들과 달리 말투도 상당히 딱딱하고 이곳 사람들과 분위기가 다르다는걸요.왜 들어올때마다 적응이 안되는지는 과도한 친목, 사람간의 차별 등등 많은 이야깃거리가 나오겠지만 저는 굳이 그런것 때문에 이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저도 반모자가 어느정도 있긴합니다.반모자와 최대한 소통하려고 하고요.저는 이러는 이유가 이곳과 맞지 않는 체질..?성격..?그런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사실 전 처음왔을때는 마냥 즐거웠습니다.많은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고 교류할수 있는 놀이터처럼 생각했죠.그런데 지금은 1~2년 사이에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취향, 성격등에 변화가 생겼고 이런 분위기가 꺼려집니다.그리고 지금,대부분의 말투는 가식처럼 느껴집니다.제가 여러분께 뭐라고 할수는 없죠,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이것좀 고쳐달라라고 말할순 없잖아요?그러면 저는 이곳에서 어떻게 지내야하죠?하필이면 정이들어서 나가고 싶지는 않네요..역시 제가 바뀌어야 하는걸까요?여기서 계속 지내도 되는걸까요?솔직히 소외당하는 느낌입니다.어느 한쪽에라도 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