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울 로티스 당선 됬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당선후기
저의 첫번째 자작룡으로 낸 아이인데 당선되어 정말 기쁘고요... 제 손그림에도 나와 있다 싶이, 2019년도 초 부터 자작룡으로 내고 싶어 그렸던 아가입니다. 예전에는 당선이 안될까 두려워 자작룡을 내고 싶어도 못냈던 기역이 있네요. 하지만, 드래곤빌리지 그림갤러리에서 몇달간 활동하다보니 자신감을 얻어 내본 아이가 로티스 입니다. 저의 글에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눌러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힘이 되어 이 아이를 데리고 당선까지 도달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대략 3~4년 전 즈음에 드래곤빌리지 게임을 하다 중간중간 올라오는 자작룡들을 보며 매우 부러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니 제가 디자인한 드래곤을 키우고 성장시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어느세 제 마음에 단단히 자리잡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그림 실력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고 아직 컴퓨터 사이트에 미숙하던 시기라 그저 게임을 하며 자작룡들을 동경하며 지내왔었지만 아직까지 저의 나만의 자작룡을 향한 저의 열정은 제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최대한 많은 드래곤들을 보고 드래곤빌리지가 만든 책으로 나온 도감들을 수십번 정독하며 제 실력을 조금이나마도 진보시켜 왔습니다. 드디어 결실을 맺은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또한, 저에게 이번 당선이 정말 유달리 남다른 이유는 드래곤은 저의 그림역사에 기초이자 곧 뼈대 입니다. 저는 무척이나 어렸을 때 부터 드래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예전부터 드래곤을 많이 그렸습니다. 초등학교때 드래곤빌리지라는 매우 저에겐 이상적인 게임을 접하게 되었고 하루 1시간을 기본으로 플레이 하며 게임내의 드래곤을 열심히 키웠습니다. 게임내의 드래곤들은 어렸을때의 저에겐 무척이나 멋져서 저는 자연스레 책으로 나온 도감을 구매 했죠. 다양한 종류들의 멋진 드래곤들을 접하며 저의 드래곤을 인겜시키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커졌습니다. 몇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작게나마 제 생각(?)을 이룬 것 같아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ㅋㅋ 처음 참가한 제 자작룡이 당선된거라 그런지 더욱 그런것 같네요ㅎ
말이 좀 길었네요ㅋㅋ
당선 감사합니다 !!

( 셰이드 블랑카/레스티아나 )
아래는 앞으로 새로 나올 자작룡 예고 입니당 ㅎ
이름은 숄( shore : 바닷가 )
나른한 오후의 파도가 모레사장을 부드럽게 덮는듯한 ?? 해안가를 한번 그려보고 싶었어요ㅎ


리터 한 아가들도 조심 스럽게 당선후기에 탑승합니다
아가들 넘나 예뻐요ㅠㅠ


히히 저는 그럼 새로 나올 아가 그리러 갑니다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