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계속 겪는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과 소통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면서 그림체도 좋아지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는 듯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고신배갈아버려님의 댓글로 자살하고 싶어요.
'내가 이런 걸 받으라고 사는 걸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제 삶이 후회할 정도입니다.
고통스러운 이 인생을 끝내고 싶네요.
지금까지 저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분들과 반모를 신청했던 분들은 아직 유지하고 있겠지만 저는 다른 곳에서 소설을 할 예정이고요. 다시 돌아올 때는 바뀐 모습과 함께 오겠습니다.
합작 소설을 쓰며 그 부담감을 느끼고, 그림을 그리며 '이 캐의 특징을 어떻게 살릴까?'라고 생각하며 노력했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많은 금손님들의 그림을 보며 속으로 부러워했고요. 그 경계에 들어서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지겹고 옛날 이야기처럼 들리네요.
저는 이제 여길 떠납니다.
트친님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트위터를 하고 있고요. 저와 이웃한 사람은 알다시피 블로그 운영합니다.
또한 포스타입에서 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저를 만나고 싶으면 드갤 외에 다른 곳으로 만납시다.
저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노력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남들에게 말투 지적, 문장 지적, 단어 지적 등을 계속 당하고 살아갈 바에야 자살하고 끝내고 싶을 정도로 차오른 기분이라서 진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만나도록 하죠.
저는 이만.......
(용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