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열 유분 그림으로 용짤
음... 네. 저는 여러분들께 말을 못했던 것이 있습니다.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다이널 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젠 절대로 저를 신뢰하지 못할 일을 저질렀습니다.
예전에도.. 여러분들을 속이고 김마르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었죠. 좀 나중에 밝혔었지만
여러분을 2번이나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 저는 완전히 신뢰하지 못할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양심이 찔렸었습니다. 처음엔 바늘로 콕콕 찌르다가
나중에는 10톤 짜리 망치를 들고오더니 쾅 하고 내려찍는 느낌 이였습니다.
이제는 작은 일에도 소외감을 느끼고, 죄책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건 심호흡을 해도 가슴이 울렁거렸습니다.
이제는... 다신.. 다시는 거짓말을 하기 싫습니다.
이 자리에서 맹세하겠습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제가 또 다시
여러분들을 속이게 되는 일이 있다면.. 제 오른손으로 풀 애니메이션 amv를 만들어오겠습니다.
그리고 빌런.. 그 웹툰을 계속 연재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때문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면.. 2화를 얼른 그려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림체. 그림체는 던힐 그림체랑, 다이널 그림체 둘 다 쓸 예정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