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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각

47 여오님
  • 조회수3712
  • 작성일2021.02.22
아아아ㅏㅏㅏㅏㅏ앜!!!!!!!!!


우아 아니 이거 진짜 얼마나 늦게 드린건지..
솔직히 이거 신청하신분들 까먹으셯을것  가ㄸ......


내가 아무리 게으르고 좀 늦게 드리는 감이 있긴한데.. 그렇다고 기간을 일케 멋대로 파토내고 지각하는 일은 없거든요? 아니..이게 무슨일ㅣ야...ㅠ












으음.. 일단 변명부터 늘어놓아보자면 개인사정과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데.. 특히 어깨랑 손목의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그림을 잘 못그렸습니다..ㅠ

일단 리퀘들을 몇번이고 갈아엎다보니 슬슬 의욕도 떨어지고 체력적으로 버티질 못했고
어깨랑 손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ㅠ 마지막 글 올리구 나서 장장 6일동안 그림 하나 못그리고 파스랑 친구하고 있었습니다.. 매우 쿨하더군요.  (병원은 안갔어요. 갔다가는 의사쌤 말듣고 엄마가 그림 못그리게 할까봐 가질 못했네요ㅠ)
어느정도 좀 나은후 그림을 그리려해도 자주 통증이 와서 그마저도 이틀에서 삼일에 겨우 한장을 완성할까 말까했고ㅠ

더 결정적인건..


사람이 한번 미루고 나태해지니까 끝까지 나태해지더군요...ㅎ....;;;;;;;;






으음.. 아무튼 원랜 크리스마스 이벤트용 리퀘였는데.. 그로부터 장장 2개월이 지나버린 크리스마스 리퀘 도착했습니다....ㅠ









-제일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마왕님이라 간지나게 그리고 싶었는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고.. 있어도 실력부족의 한계로 차마 못그리고...

그래서 어찌보면 제일 심플하게 나온건데
그래도 망토를 약간 그 뭐라해야하지, 그 왕족들의? 약간 그런 느낌의 망토에 후드를 섞어보고 싶었달까.. 

참고로 저때 자세가 삐딱해서 허리 아파갔고, 그리다가 돌아다니고 그리다가 괜히 딴짓하고 그랬었네요..ㅎ
제일 많이 갈아 엎었던 그림이에오





-맨처음에는 베게들 속에 파묻혀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싶었어요.
애초에 처음엔 연질펜을 사용해서 묘사했던터라 좀더 푹신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른 그림들 갈아엎으면서 통일성을 위해 경질펜사용으로 바꿨어요.. 그러다보니 배경 그리는게 조금 버거워서 어떨결에 파스텔 톤으로 어떻게든 끼워맞췄네요..ㅎ

사실 처음 그렸던거 너무 맘에 들었는데.. 엎어버리기

미련을 지우고자 과감하게 삭제한터라 드릴수 없단게 한이네요ㅠ




-읜화가 없어서 조금 고생했어요.
어떻게  해야 맘에 들어하실까 모르겠어서 헤어스타일을 진짜 여러번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ㅠ

컨셉은 겨울산책 나온 아가씨...였는데..
음..뭐랄까 전혀 안지켜진거 같죠? 사실 딱 산책이라 할지? 크리스마스 느낌나게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에 넣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안맞아서 급하게 그렸어요.

개인적으로 나비가 빛나는 그런거 좋아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어찌보면 많이 힘든 그림이었어요ㅠ

뭐랄까 여왕님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의상 디자인도 화려하게! 배경도 화려하게!! 라는 느낌을 주고싶어 일단 무작정 장신구란 장신구는 다 넣었는데.. 제가 힘들어서 위의 것들 빼고 다 지웠습니다. 어디갔는지 모를 제 수첩게 의상 디자인 해놓은것만 5개 되네요..

개인적으로 치마의 베일을 밤하늘이 되어가는 노을의 느낌을 주고싶었어요. 하는김에 그 베일의 별을 원하셨던 별 장신구로 데체하고.. 지만 이때 손목의 통증이 제가 너무 좋았는지 매일 강하게 찾아온터라 얼렁뚱땅 마무리하게 되었네요ㅠ





-사실 의인을 원하셔서 한쪽눈이 역안인걸 표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역안인게 더 예뻐서 그냥 역안으로 칠했답니다!

캐를 봤을때 눈의 흉터가 확 밟히더라고요 뭔가 싸움꾼? 여전사? 그런 느낌인지라 어디 가만히 코오해주고 싶어서 벽난로 앞에서 코코아 먹고있는걸로 했어요.

그 두번째 그림의 첫 러프에서 베개에 등 대고 있는 것을 가져와 요 그림에다가 넣었답니다!
담요 무늬는 복붙노가다..




-개인적으로 배경이 조금 많이 아쉬운 그림이예요ㅠ

원래는 이 캐 설정이 나비가 항상 주변에 있다? 더라고요 (맞져...?;;) 그래서 나비를 따라 숲속으로 따라 들어가는게 컨셉인데 오랫동안 펜을 들고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나무를 그리기엔 너무 힘들더라고요ㅠ

그래서 뭐랄까.. 그래도 좀 환상적인 분위기를 주고싶어서 단순하고 쌈빡하지만 어느정도 분위기는 있을만한 배경으로 그린건데.. 흠.. 그래도 여전히 아쉽긴 하네요ㅠ




-이때부턴 조금 퀄이 올라가네요.. 
솔직히 작업하기전 러프만 따놓고 한참을 쉬었거든요..ㅎ 약 일주일간 그림을 안그렸어가지고 손이 살맛났을때 그린거라 생각보단 잘나왔어요

캐의 읜화?  모습이 셔츠를 입고있었는데 뭐랄까 약간 회사원?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니까 약간 선물 운반하고 빼먹은건 없는지 체크하는 그런 느낌? 그래서 옆에 요정들도 끼워봤어요.

그리고 나서 생각한건 아, 썰매 블러처리 했어야하는데 였네요..;; 이미 레이어를 합친상태라 넣을수가 없어서 진짜 크게 후회했어요





-유일하게 전신이 안나온 그림이예요. 
구지 따지면 사슴잠옷 이라는게 겹치기도 했고 코코아 마시는걸 하자니 이미 그리기도 했고..
해서 조금 특이점을 주고싶었어요. 창문밖으로 눈내리는걸 보는 아이 같은 느낌을 주고싶어서 머리도 한번 묶여봤고요.

사실 창문은 밤하늘 배경이 맞고 캐릭터가 있는 부분은 방 안쪽이 보여야하는 곳이라 방안을 그리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투시에 약한지라.. 아무리 그려도 뭔가 어색하고 이상한거 있죠.
그래서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물론 거의 3~40분 가량 방만 붙잡고 있긴 했는데..  못하겠더라고요.. 남은 마감도 있고.. 그래서 그냥 배경을 합쳤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해요.  
제복을 원하셨는데 크리스마스 제복? 하면 호두까기인형부터 생각나지 않나요? 아.. 나만그런가? 쨌든 그래서 마을을 지키는 호두까지병정의 컨셉으로 그렸어요. 
칼은 막대사탕으로 만들어졌고요. 

캐의 모습에 금빛이 브릿지 식으로 추가되어있길래 조금더 아낌없이 그쪽류의 금속 장식을 많이 사용한거 같아요. 
..칼에...

배경에서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자료찾아서 어떻게든 완성했답니다!





-음.. 사실 산타 복장이었나?  망토였나?  아무튼 그쪽류를 원하셨는데 뭐랄까 캐 읜화 그림을 보니까 동양풍의 옷을 입고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같은것만 하기에도 좀 그렇고 슬슬 아이디어가 고갈되던터라 동양풍  겨울의 느낌으로 가고싶었어요.

나무위에 앉아 등불을 비추면서 지켜보는 느낌? 
일단 이미 원하시는 스타일을 훼손하긴 했지만 그래도 클스마스!! 라는 느낌을 미약하게나마 주기위해 빨간 망토를 입혀봤어요!

갠적으로 불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드디어 마지막 그림이네요.
사실 첨에 신부나 교황? 느낌을 원하셔서 크리스마스에... 음..? 이라고 생각했다가 생각해보니 크리스마스가 그.. 예수?의 탄생이었나 재탄생이었나.. 쨌든 지금에 와서 변질됐지만 기독교쪽 행사였던거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좋네 순수 태초의 크리스마스 같은건가 같은 느낌으로 작없했어요. 
그래도 지금 크리스마스 느낌은 있게 하기 위해서 빨간천? 을 둘러줬어요. (사실 교황옷, 사제복 검색하니 있길래 같이 잎혀본거예요)

용일때 모습의 색을 몰라 뿔이나 꼬리는 못그렸어요ㅠㅜ 
생각보다 뒤에있는 석상에서 시간을 많이 뺏겼지만 채색 자체는 제일 빨리 끝난편이예요.





-------

일케 시간이 참 많이 지난 리퀘였네요ㅜㅠㅡ


당분간은 리퀘를 받지말고 개인작만 깨작깨작 그려야겠어요
음.. 

그리고 아마 이  글을 마지막으로 드갤엔 안오게 될지도 몰라요.. 와봤자 진짜 어쩌다 가끔? 
뭐 아예 안오는건 아니니 반잠수가 맞겠네요.. 





ㅠ 리케 진짜 너무 많이 늦어서 죄송하구요ㅠ

그림의 저작권은 각각의 애기들의 오너분들께 드리는걸루 할게요  너무 많이 늦어서 일케라두...
오너님들의 한하여 위 그림을 어떻게 쓰시든 터치는 없구요.  편하게 갖고가주세요ㅠ


부족하지만 맘에 드셨음 좋겠네요.






마지막으루 





일주일간 그림 안그렸어서 손풀기 용으로 그린 낙서들.
아예 안그린게 아니라 조금은 끄적여야 손이 안굳는 터라 하루에 1~2분씩만 그렸었어요ㅎ



++
안경을 안쓰고 쓴 글이라 오타가 많네요ㅠ
일단 수정을 했지만 혹시 더 보여도 눈감고 넘어가주세오ㅋㅋ

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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