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펜이 오기 전에 어제 마우스로 전체 구도를 잡고 그린 낙서입니다. 제 자작룡에서 다크실버를 의인화한 것인데요. 드래곤 전체 구도잡는 것은 익숙하지만, 사람 구도 잡는 것은 계속 연습해나가야 하기에 이렇게 낙서로 그렸어요.
아침 쯤에 타블렛펜이 와서 익숙해지려고 이렇게 그려봤는데요. 이것도 제 자작룡인 소울실버를 의인화한 것인데 소실하고 다실은 형제이면 초기 때는 그냥 얼굴이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로 설정하려고 했으나 점점 머릿속을 정리하면서 그 둘을 쌍둥이 형제로 잡아놓고는 시간 차이로 1살이나 차이나도록 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나중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제 자작룡인 레트아스인데 드래곤을 그리면서 여러가지로 그림체를 색 다르게 바꿀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타블렛펜은 마우스랑 다르게 굵기가 달라져서 잘 조절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마우스 그림하고 다른 느낌이 나더라고요.
폰그림은 거의 손가락으로 그리면, 컴그림은 마우스랑 타블렛펜으로 번갈아가면서 할 것 같아요. 아무리 타블렛펜이 있어도 계속 마우스 그려왔던 사람이라서 마우스로도 계속 연습할 겁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올리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