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제가 어떻게 마우스로 그리냐고 혹시 천재 아니냐고 물으시는 분들은 있었는데...... 솔직히 저는 천재도 아니고 그냥 몇 년 동안 계속 마우스로 그렸더니 이렇게 된 사람입니다(?)
이 그림도 오늘 마우스로 그린 그림입니다. 여기에 맞는 사진 가져와서 붙이고 거기에 맞게 색칠만 했죠.
그리고 어제 올렸던 그림 중에 한 개만 마우스 그림이였고 그 두 개는 타블렛펜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이걸 어떻게 마우스를 그렸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걸 열심히 그리다보면 마우스로 자연스럽게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마우스 그릴 때에는 잘 안될 수도 있고 그렇지만, 계속 하다보니 마우스로 그리는 것도 손그림하고 그릴 때처럼 되더라고요.
제가 마우스로 그릴 때 대부분 배경은 제가 러프를 안 잡고 그냥 상상했던대로 그립니다(?) 모양만 가볍게 잡고 그 다음에 명암을 넣는 식이죠.
이 예시가 이 두 개의 배경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꺼는 드래곤을 그리고 배경을 작업했지만 그 전 꺼는 제가 배경을 먼저 작업하고 그리는 식이였거든요.
배경은 대 부분 나눠서 하는 식이고 그 다음에는 흐리게 하는 식이고 배경을 더 입체감 있게 해서 마무리만 해주죠. 이 두 번째 작업물은 제가 여기서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전에 올렸던 자작룡인 스울레임 또한 제가 마우스로 그린 드래곤이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천재일 수도 있지만, 저는 소설이나 여러가지 일을 하는 고등학생일 뿐입니다.
취미로 하는 것 뿐이니까요. 오늘은 이것만 올리고 가겠습니다. 나머지 작업을 하러 가야 돼서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