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막이자 세 번째 분은 작은 잔디씨 님입니다. 사진을 그대로 그리려고 했는데 잘 보이는 것도 있어서 새롭게 그린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리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이걸 그리는 과정도 같이 올릴겁니다.
그렇게 어렵게 그리는 거는 아닙니다. 허허...
처음에는 러프부터 가볍게 잡았습니다. 형태 먼저 잡는 식이죠.
두 번째로 다시 러프를 잡습니다. 사진보면서 어느정도 자세대로 입혔는데 이때는 완전히 형태 잡기 전입니다.
이제는 선을 일일이 따주었습니다. 명암도 가볍게 잡고, 깔끔하게 잡아줬습니다.
채색을 해줬는데요. 캐릭터는 사진을 보고 일일이 채색을 확인하고 해줬습니다. 좀 방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명암을 가볍게 잡아주는데 한 색들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색도 넣어주면서 입체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정하고 필터를 시켜주면 마무리를 해줍니다. 이걸로 저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