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헹
루샌L_S 님 리퀘. 
사실 처음에는 밑에 책을 깔아뒀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어쩔 도리 없이 빼버렸습니다. 흑흑 쩨성해요..
'책이 포인트다!'를 머리로는 인지하는데 손이 따라주질 않았습니다. 저번 릭부터 왜 자꾸 색이 저렇게 진하게 잡히는지도 모르겠어요. °-°;;
난장판이지만 놀랍게도 3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정말 이유를 모르겠군요. 완성에 시간을 썼다기 보다는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전신 포인트가 다 나올까 고민하는 데 한 두시간 쓴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10월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