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여기에 찾아옵니다! 거의 11월달에 올리고는 계속 올리지 않았네요.
그동안 있었던 근황들은 알려드리자면... 12월달부터 1월달까지 또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또 고장이 났기 때문이겠죠.
이번에는 저희 고양이가 자꾸 제 노트북에 계속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 바람에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1월 초쯤에 부모님 쉬는 날에 어떻게든 최신 노트북으로 구하게 되었고요.
지금은 노트북 가방도 있어서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컴그림으로 그렸던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렸던 거라고는 요즘 그린 거하고 노트북 망가지지 전에 그렸던 낙서 정도겠네요.
거의 노트북이 망가지긴 전인 하루가 지나기 전에 그렸던 마지막 낙서였죠. 그때는 무작정 생각나는대로 그렸는데 꽤 괜찮은 낙서가 나와서 만족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이게 그 노트북에 마지막 생명줄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요...
이거는 그리게 되진 얼마 안됐습니다. 한 며칠 전에 그린 그림일 겁니다. 그때는 팬픽 다음 화에 나올 캐릭터 프로필을 준비해야해서 손그림으로 대충 모양만 잡고 노트북으로 옮겨서 그렸습니다.
중세시대 옷으로 맞추어서 하다보니 이런 느낌으로 완성한 것 같네요.
그럼 이것으로 마치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