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퀘받고 까먹어서 한 달 만에 오는 사람이 있다? 그냥 까먹은 것도 아니고 다 그려놓고 올리는 걸 까먹는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독보적이라 좋네요. 아무튼 총 네 장 들고왔슴둥.
처음에 이야기했듯 퀄리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엿장수 마음대로.

To. 우주고양이
본인 자캐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리고 싶었습니다. 털많은 거 질색하는데 갓캐는 못참지요.. 상의에 광 자가 나뉜다고 하시길래 일단 적어두긴 했는데 원하신 모습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송구합니다.

To. 햄찌친구
유일하게 단색배경 넣어둔 건뎅 배경 빠지니까 저 흰 동그라미가 눈에 안 띄어서 일부러 바다색으로 메꿨습니다. 청량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To. 듭플하는레고
이게 전신을 하려니까 캐릭터 분위기가 안 살아서 흉상으로 컷했습니다. 제가 애용하는 펜이 아니라서 거칠긴 한데 아무튼 캐릭터는 무지 맘에 들었습니다.

To. 오론1224
유일하게 러프 세번 엎었던 친구. 2등신으로 하려니 뭐가 안 맞고, 그렇다고 늘리자니 그냥 마음에 안 들어서 어중간하게 바꿨습니다. 애증스럽네요. '-'...
밑엔 그냥 손그림

상단에 분위기 닮았다던 겐붕이. 귀엽읍니다.

겐붕이 리즈시절. 이빨이 없었네요.
이번달에 또 시험치는데 당당하게 망치고 또 놀러오겠습니다. 수업듣고 취미활동하려니 너무 빡세서 ;-;.. 게임도 하나씩 접고 있는데 드빌도 예외는 아닐듯 싶습니다. 그래봤자 그릴 줄 아는 게 용뿐이라 그림을 접을 것 같진 않지만요.. 즐거운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리퀘 받으신 분들은 확인댓글 남겨주셔야 제가 압니다. 장기간 미확인 시에는 통보없이 삭제합니다.●